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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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기다림

화가 난 기다림 자기야 어디에 있어? 자기야 이쪽에 있어? 자기야 이쪽에 있어? 아무리 불러봐도 오지 않는 무정한 님을 기다리다 지친 그녀 열 받아서 물에 몸을 적시면서 또 간절히 님을 불러 봅니다. 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불러봐야 귀에 말뚝을 박았는지 오지 않는 무심한 님을 기다리다 열 받아서 물에 몸을 적시며 애간장 녹아 나는 애절함으로 무정한 님을 불러 봅니다. 기다리던 님이 너무 늦게 와서 삐져서 도망가 버립니다. 그럴 땐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최고인데 비둘기라 줄 건 먹이밖에 없군요. 수컷이 너무 배가 고파서 먹이를 저장하지 않고 소화시켜 버렸나 봅니다.

매미 나무

매미 나무 수컷 매미가 노래를 부릅니다. 이제 다른 나무를 살펴보죠. 옆에 있는 나무에 매미가 열심히 내려갑니다. 다른 녀석 곁에서 멈추었습니다. 폰 카메라를 아래로 내려보니 왼쪽에 수컷이 노래를 부르고 오른쪽 수컷은 노래를 듣고 있다가 케겔운동을 하더니 아래로 내려가자 그 아래 다른 매미도 밀려서 내려갑니다. 마치 경쟁 상대를 쫓아 내는 것 같군요. 내려오니 또 다른 녀석이 있군요 다른 녀석이 저리 가라고 발로 밀어냅니다. 아마 그 녀석도 수컷인가 봅니다 내려 가다 보니 다른 매미들이 있군요. 쫓아낸 매미와 다른 매미 중간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미들이 여럿 모였죠? 여기서 날개를 양쪽으로 벌리고 엉덩이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매미가 수컷이고 가만히 있는 매미 중 암컷도 있고 수컷도 있는 것 같습니다...

360도 물속 회전

360도 물속 회전 더위에 지친 오리가 물놀이에 한창입니다. 몸에 물을 적시고 물도 털어내면서 여성 오리로서의 아름다움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있군요. 날개와 꼬리털을 잘 고른 후 목을 물에 넣었다 빼더니 물속 회전을 멋지게 성공시킵니다. 최고로 멋진 장면을 연출한 후 몸에 물기를 털고는 다시 털을 고르고 있군요. 잉어에 움직임에 멈칫하더니 다시 또 털을 고르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연출할까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더우니 목도 물에 담그고 털에 물도 묻히고 열심히 털 고르고 목에 물 묻히고 물속 회전 한번 시도 몸에 물 묻히고 날개 털고 날개털과 꼬리털을 고르고 가려운 얼굴도 한 긁어주고 또 다른 물놀이 시도 준비 중! 물에 목부터 몸까지 반절 이상을 담그고 연속 두 번 물속 회전을 하고 털을 고르고는 아 ..

미꾸라지 사냥

미꾸라지 사냥 조심조심 다가가던 왜가리가 물속에서 놀던 미꾸라지를 잽싸게 잡습니다. 미꾸라지를 기절 시킨 후 한입에 꿀꺽 삼키더니 입맛을 다시고는 다시 사냥을 위해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움직이더니 한군데 멈춰 서서 왼쪽 다리를 움직이더니 잽싸게 몸을 180도 회전 시켜 미꾸라지를 잡아 기절 시키며 천천히 삼킨 후 물로 부리를 적시네요. 잠시 멈추기가 무섭게 지나가는 미꾸라지를 발견하고 잽싸게 달려가 잡아서 미꾸라지에 묻어있는 이끼를 털어 내면서 맛있게 먹고는 다시 부리를 헹구고 서서히 뒤를 살피며 지나가는 미꾸라지 공격에 실패 저 멀리 놀고 있는 미꾸라지를 보며 입맛을 다시다가 또다시 근처를 살피다 입맛을 다시더니 나무 다리 밑으로 또 다른 사냥을 떠납니다.

입 벌린다고 밥 주니

입 벌린다고 밥 주니 입 벌리고 있으면 누가 밥 주니? 누가 먹이 물어다 주니 아가리만 아프지. 철부지 까마귀들아! 꼴 보기 사나우니까 아가리 닥치고 가만히 있더라고. 자기야 밥 줘! 이고! 이 답답아. 왜 사니 왜 살아? 넌 나 창피하게 왜 그러니? 그렇게 두 녀석은 입을 벌리고 서서 먹이를 기다리고 한 녀석은 반대쪽을 바라보며 웅크리며 서로의 짝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