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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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ρ`γ)행운의focus 463

심! 봤다

심! 봤다. 우이천을 둘레길을 걷다가 어떤 아저씨에게 우이천엔 비단잉어가 한 마리 있는 것 같은데 보기가 힘들고 하얀 잉어는 자주 보고 황금 잉어는 안 보이는 것이 우이천엔 황금 잉어가 없나 봐요라고 말하는 순간 내 눈앞에 황금 잉어가 보였다. 기분이 좋아 영상을 찍으면서 확인해보니 비단잉어도 함께 있었다. 우이천에 있을지 없을지 모를 황금 잉어를 기다렸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꿈에 그리던 황금 잉어와 다른 잉어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비단잉어가 짠! 하고 나타났으니 앞으로의 나의 길이 순탄할 징조다. 황금 잉어는 성공과 재물을 상징하는 의미요. 비단잉어는 부를 축척하는 의미라니 오늘 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마음에 부를 새겼다. 이제 직장 운과 부만 따르면 좋겠다.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영상을 찍으려다 머무는 사간이 짧고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오늘에야 겨우 찍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다. 산새 소리 좋고 사람도 없어 거리도 한산하고 딱 사냥하기 좋은 날씨야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저 멋진 아저씨가 날 찍고 있네.) 아저씨 나 이뻐요?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영상을 찍으려다 머무는 사간이 짧고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오늘에야 겨우 찍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다. 산새 소리 좋고 사람도 없어 거리도 한산하고 딱 사냥하기 좋은 날씨야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저 멋진 아저씨가 날 찍고 있네.) 아저씨 나 이뻐요?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영상을 찍으려다 머무는 사간이 짧고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오늘에야 겨우 찍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다. 산새 소..

포식자

포식자 민물가마우지 몸길이 89∼102cm이다. 뺨과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는 검은색이다. 번식기의 깃털은 옆구리에 흰 얼룩무늬가 있다. 해안·바위섬 또는 하구 주변에서 생활하며 때로는 내륙의 하천 가나 호수에서도 눈에 띈다. 2미터 구청 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민물가마우지가 중국에서 왔으며 우이천엔 총 3마리가 있는데 어린 물고기까지 잡아먹어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늘 조사 나왔는데 우이천에서 퇴출시킬 방법이 없어서 고민 중이랍니다. 그래서 저가 총으로 쏘거나 그물로 잡으면 되는데 총으로 쏴서 죽일 수 없으니 그물로 던져서 잡으라 했죠! 참고로 민물가마우지가 활동하는 시간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인적이 드문 시간대입니다. 그래도 자태가 아름답고 멋진 대 퇴출시키지 않고..

못다 한 사랑

못다한 사랑 자기야 빨리 먹어. 자기야 또 주라. 기다려! 얄미운 우리 자기 꼬집어줄 거야. 앙! 앙! 앙! ······· 알았어 먹이 구해올게. 자 맛있니? 응, 맛있어. 아이 좋아! 너무 너무 맛있어. 자 얻어먹었으니 답례는 해야지? 자기야 나 사랑할 준비됐어. (둘만의 아름다운 순간이 찰나처럼 지나간다.) 아잉! 쑥스러워. 나도 쑥스러워 이쁜 자기 털이 많이 흐트러졌네. 내가 털 골라줄게. 내 털도 고르고..... 자기야 사랑해 쪽! 쪽! 쪽! 잘근! 잘근! 나도 자기 사랑해 워매 이쁜 거. 쪽! 쪽! 쪽! 잘근! 잘근! 저 할매(할머니) 뭐야? 왜 방해를 하고 그러시나. 우리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잠시 할매를 피한 뒤) 워매 이쁜 거. 쪽! 쪽! 쪽! 잘근! 잘근! (둘만의 교감을 주고받을 찰..

길조

길조 까마귀는 내 말도 잘 듣고 역시 길조여! 국가별로 에너지를 측정해보면 우리나라는 양기가 나오고 일본 서양 중국 등은 음기가 나온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흉조로 친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태극기 문양에도 음양이 공존하듯이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어야 하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까마귀는 단지 생김새 때문에 홍조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스캐빈저 즉, 시체를 처리하는 습관 때문에 생겼다는 설 고구려기 중에서 삼족오라는 깃발이 있는데, 여기에 삼족오는 세발 달린 까마귀를 상징합니다. 신라시대에도 마립간의 암살 기도를 까마귀가 알려줬다고 하여 오곡밥을 매년 지어 까마귀에게 바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와 삼국시대 많은 세월..

목욕재계

목욕재계 으싸! 으싸! 으싸! 으싸! 으싸! 으싸! 으싸! 으싸! 으싸! 나의 이쁜 목 깨끗이 씻어야지 그래야 우리 여자친구가 좋아하겠지? 여친 어디 가는 거야? 남친 니 나 따라와보면 알아. 잔말 말고 따라 오드라고! 내가 제일 좋은 노천탕 알고 있어. 여기가 거긴가 봐? 일단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우리 여자친구한테 잘 보여야지. 잘 씻었다 아이! 개운해 날아갈 것 같아. 자기 깨끗이 씻었어? 내가 등 밀어줄까? 싫어 나 부끄럽단 말이야! 다음에 아무도 없을 때 등 밀어줘! 그래 알았어 자기 냄새 안 나게 깨끗이 씻어야 해 알았지? 그 건 당근 껌이지! 이래봐도 나 잘나가는 여자야!

우리는 연인들

우리는 연인들 쌍쌍파티! 비둘기도 한 쌍! 원앙도 한 쌍! 저 멀리 오리도 한 쌍! 가까이엔 돌싱 오리 두 마리! 내 여친 어디 갔어? 깍깍깍! 깍! 어디야? (여기야 깍!) 깍! 어디야? (여기야 깍!) 얘도 나랑 같은 까치남인가?? 아니네 색깔만 비슷하지 비둘기네. 나 따라와라 까돌아 (깍! 깍!) 알았어 까순아!(깍! 깍!) 열까지 세고 간다. 나 잡아봐라! 하나 둘 ....... 열! 거기 서 까순아! 그렇게 둘은 사랑을 속삭이러 떠나고 정답게 손을 잡고 걷는 중년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이 아름다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