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대하여.

" 健康 뉴~~~스"

우리 몸의 3분의 2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체중이 줄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지나친 운동은 수분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는
탈수현상을 일으키게도 만드는데요.
최근에는 만성 탈수에 시달리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탈수증상을 겪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 중에 목이 마르면
탈수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하는데
이 정도 상태면 몸에서
약 2%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 줄어든 체중은 모두 수분 손실이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줄어든 체중만큼
탈수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혹 살을 빼려는 욕심에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분이 계신데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땀복을 입으면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서 탈수가 심해집니다.
그리고 이 때 빠진 것은 살이 아니라
일시적 탈수 현상으로,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 몸무게가 됩니다.


운동할 때는 목마름과 상관없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하고요.

운동을 하면서 소금을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기에
우리 몸의 염분 농도는 오히려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거기에 소금까지 먹으면 염분 농도가 더 올라가게 마련이라서
탈수가 더 심해진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