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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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위)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菌

행운의 전령 2006. 5. 28. 08:00
♣♣ 胃(위)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菌  ♣♣

  

많이 알려진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의 깊숙한 곳에 살면서 여러 물질들을 만들어 내고 그것이 위 점막에 자극을 주어 만성위염,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킨다.

이것은 위산이 줄면 위점막이 위축되어 파일로리균이 번식 하기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우려할 것은 파일로리균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WHO 에서는 파일로리균이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위암에 걸리는 사람의 많은수가 만성위염 이었다는 것이 확인 되었는데 확증은 얻지 못하고 있다. 

위산은 산도가 매우 강해 위점막상처가 생기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강력한 산의 살균력 덕분에 위의 내용물이 부패, 발효되지 않는다.  위산이 줄면 살균력도 저하되므로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또 위산 과다인 사람이 제산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산이 억제 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쉽게 낫지 않는 위 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은 파일로리균이 뿌리깊게 퍼져있을 가능성이 있다.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제산제로만 치료할 경우 약을 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일로리균을 완전하게 제거하면 거의 완치 된다.

또한 고령자의 경우 위산의 분비가 저하하기 때문에 식욕이 나지 않는다.

그럴때에는 식전에 구연산이 많은(매실등)것을 조금 먹으면 위산이 분비되어 식사도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