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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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ρ`γ)행운의focus 461

별 헤는 밤 아름다운 밤(우이천 도봉등 전시회)

별 헤는 밤 아름다운 밤(우이천 도봉등 전시회) 낮에 보는 등은 불빛 없는 조형물이었다면 밤에 보는 등은 화려함으로 장식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컬러와 불빛의 조화 사랑하는 연인들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가슴속에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조형물인 달과 별들이 정말 하늘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달 앞에 앉아있는 젊은 청년의 모습이 그림처럼 너무나 자연스럽네요. 달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하트 모양의 사랑을 통과하여 사랑하는 연인들과의 사랑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별 헤는 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그렇게 우리네 가슴속에 아름다운 추억과 동경과 사랑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잠자리 사냥

잠자리 사냥 우이천 하천가의 풀들을 조명등 전시를 위해 베어버려서 왜가리의 먹이인 미꾸라지가 숨어버려 미꾸라지 사냥이 어려운지 날아가는 잠자리를 잡으려다 1차 시기에 실패한 왜가리 지나가는 잠자리에 군침이 도는 왜가리! 묵묵히 기다리더니 2차 시도에서 결국은 성공하고야 마네요. 또다시 잠자리를 잡아먹는 것을 보니 잠자리가 맛이 있나 보네요. 잠자리 먹어서 배가 차겠니?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잠자리라도 먹어야 살지!

고개 숙인 왜가리

고개 숙인 왜가리 수양버들 춤추는 가지 위로 이내 고단한 몸 위탁하니 세상 시름 번뇌가 물밀듯이 밀려오나니 님인가 싶어 숙인 고개 들어보니 나의 파파라치 행운님일세! 이루 아빠에 고개 숙인 옥경이를 연출하며 카메라 발을 받아 보니 기분 짱일세! 이 세상 슬픔과 괴로움 잠시 묻어두고 고독을 씹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이냐고 가수 나훈아 님에게 속으로 물어보지만 대답이 없다. 너 자신을 알라던 쪼그라테스 개똥철학자에게 물어보라며 테스형 노래를 부르며 내 머릿속을 샛노랗게 스쳐 지나간다.

토라진 원앙

토라진 원앙 수컷 원앙이 암컷 원앙을 부르며 쪽! 쪽! 소리를 내며 애정표현을 하면서 다가갑니다. 암컷 원앙이 별 반응이 없네요. 수컷에게 접근하는 다른 암컷 원앙을 쫓아가더니 마음이 많이 상했나 봅니다. 쪽!(원앙의 언어로서 사랑의 키스) 쪽! (원앙의 언어로서 사랑의 키스) 둘 사이에 찬바람만 쌩쌩 부는 데 참새들 짹짹짹 노래하고 원앙을 응원하는데 수컷 원앙 애정 표현을 하려다 못하고 암컷을 따라가다 멈춰서 쪽! 찌!(사랑 해!)하고 사랑의 키스를 말한다. 안절부절못하다 앞서가서 물가로 나온다. 암컷이 수컷을 따라 물가로 나오자 수컷은 암컷에게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수컷이 쑥스러웠는지 풀숲에 숨어서 암컷을 기다려보지만 암컷이 내상을 심하게 있었는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한참을 생각에 잠긴..

우리도 숙녀예요(숙녀 삼매경)

우리도 숙녀예요(숙녀 삼매경) 여섯 마리의 숙녀 오리들의 즐거운 놀이 삼매경 너무 작아 원앙인 줄 알았는데 오리 숙녀들이 물장구치고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이제 우리들도 어엿한 숙녀랍니다. 이만큼 성숙하고 건강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엄마! 엄마도 조금 있으면 할머니 될 거야. 그래서 우리 오늘 어른 되는 연습하고 있어요.

물까치

물까치와 까치가 사는 나무 나무 열매를 무리 지어 쪼아대는 물까치들! 까치집이 있는 나무 사이를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더니 잠시 머무는 시간에 초점을 맞춰봅니다. 까치가 지어 놓은 집인지 물까치가 지어놓은 집인지 모를 정도로 물까치와 까치들이 번갈아가며 마치 공동의 집처럼 수시로 까치들이 바뀌네요. 물까치? 부부애가 좋고, 집단 서식을 매우 좋아하며 몸길이는 약 37cm이다. 머리와 윗목은 검정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이다. 나머지 깃털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고 아랫면은 색이 더 연하다. 멱은 흰색이며, 꽁지는 길고 끝이 凸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 산지 숲이나 평지 숲에서 지내다가 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와 생활하는데, 서울 우이천에 무리 지어 노는 것이 흔히 눈에 띈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로 전역에서..

물장구치는 오리

물장구치는 오리 오리들이 물수제비 날리며 요동치는 모습이 내가 보기에는 산란행동처럼 보이는데 제가 오리 습성을 잘 몰라서 오리무중입니다. 오늘처럼 이런 행동을 하는 오리들 모습을 접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마치 수컷을 유혹하는 암컷의 행동이라 사료되는데 지식이 짧아서 저의 짧은 식견으론 판단하기 힘드니 여러분의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 모습이 백로가 보기에 너무나 흡족하고 좋았는지 오리의 장단을 맞춰주네요. 파닥! 파닥! 물장구에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괴로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나이의 무거운 발걸음을 잠시 붙잡는 광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구미가 당깁니다.

할미새의 미로

알락할미새의 미로 탈출 알락할미새 두 마리가 놀고 있는데 위에 있는 새가 상대방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아래 있는 새도 위에 있는 새를 찾나 봅니다. 위에 있는 새가 부르고 있군요. 털 색깔로 보았을 때 느낌상 위에 있는 새는 암컷 아래 있는 새는 수컷처럼 보입니다. 아래 있는 새가 위에 있는 새의 부름에 따라가는데 아뿔싸! 포클레인 바큇자국을 따라 위로만 올라가네요. 보이지 않는 상대방을 찾아서 계속 올라가기만 합니다. 애조(애인)를 부르면서 높이높이 올라가더니 비둘기가 날아가면서 알려줬는지 짝을 찾아 날아갑니다.

할미 보러와요

할미 보러와요 아침 9시 30분 쌀쌀한 날씨에 바람이 심하다. 님을 부르는 아름다운 새소리! 알락할미새가 배가 부른 것으로 보아 임신을 했나 보다. 자기야 어디 있어? 자기야 빨리 와 자기야 나 많이 추워 여보! 여보! 자기야! 여보! 여보! 자기 자기야 어디있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흐르는 물소리 따라 님이니 오시나 기다려봐도 님은 오지 않고 차가운 바람만 휑하니 지나가네. 여보! 어디야? 어디있어. 자기야! 아무리 불러봐도 오지 않고 시간은 유수같이 우이천을 흘러가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