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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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공항

행운의 전령 2006. 5. 17. 23:33

신기한 공항 '눈길'

 

 




  "실제 있는 공항?", "합성이네"

  지난해 해수욕장 바로 위로 유유히 날아가는 항공기 사진이 네티즌들의 소개된 데 이어 같은 장소를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여느 휴양지와 마찬가지로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해변가에 산재해 있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변 위로 아주 가깝게 비행하고 있는 항공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

  '위험천만 엽기적 공항', '합성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았던 사진들' 등 이 사진에는 황당하고 합성같다는 말이 붙어다녔다.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여러장의 사진이 소개되며 네티즌들은 합성여부를 따지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사람들의 머리를 넘어 활주로에 진입하는 항공기의 동영상도 인터넷에 소개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동영상에는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해변을 지나 낮은 철조망을 넘어 바로 착륙하는 항공기가 담겨 있다.


<동영상 보기>



  "진짜인지 가짜인지 말이 많았는데 이렇게 확인하니 속이 시원하다. 전에 많이 돌던 사진에는 해변에 사람이 많았던 것 같은데 비교적 휑한 듯", "주변 사람들하고 합성이다 아니다를 논했었는데 백사장을 스쳐지나가는 듯한 비행기의 모습이 색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굉장히 흥미롭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등 동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신기하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같은 이색 착륙장을 가진 공항은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St Maarten, princess juliana)으로 Netherland Antille라는 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Netherland Antille은 중앙 아메리카에 있는 섬으로 원래부터 관광지였으나 이 공항이 생긴 뒤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모였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갈 수는 없고 서울에서 뉴욕을 거친 후, 아메리카 에어라인으로 푸에르토 리코의 san juan까지 가 다시 한번 비행기를 갈아타고 가야 한다고.

  한국과 멀리 떨어진 프린세스 줄리아나라는 공항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