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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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

행운의 전령 2006. 5. 17. 23:31

볼리비아,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

 

볼리비아 포토시주()의 우유니 서쪽 끝에 있는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

 

 


위치 : 볼리비아 포토시주의 우유니
면적 : 1만 2000㎢
로 전라남도와 비슷한 크기. 원래는 바다였는데

안데스 산맥이 융기하면서 함께 솟아올라 호수가 되었다가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만 남은 것이다.

 

 

소금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되며,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지는데,

낮에는 강렬한 햇살과 푸른 하늘, 구름이 마치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어 절경을 이루고,

 



 

밤이면 하늘의 별이 모두 호수 속에 들어 있는 듯 하늘과 땅이 일체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사막 가운데에는 선인장으로 가득 찬 '어부의 섬(Isla del pescador)'이 있다.

면적이 남한의 1/9의 크기로 서울 면적의 약 20배, 경기도 전체의 면적과 맞먹는다네요.

길 잃으면 소금 사막 한가운데 미아가 되겠군요.

 

 

이건 벽 전체가 소금으로 만들어진 소금 호텔

여기서 숙박하면 온몸이 소금에 절여져 있을 듯

 

 

 

소금사막으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뻬스까도 섬(Isla de Pescado)에서 본 모습.

마치 평원 위에 하얗게 눈이 내린 것 같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