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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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_ _)┐건강/건강을 위한 차(주법.음료)

술이 인체에의 영향

행운의 전령 2006. 5. 24. 20:51

    ★ 海峰 ★

    먼저 알아야 할 사항 :
    참고자료들이므로 직접 진료하시는 담당
    선생님들의 설명보다 우월하지는 못합니다.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저하시킵니다.
 약간의 알코올을 섭취하여도 뇌의 일부기능이 저하되어 자제감을 잃게 됩니다. 그 결과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의 다행감, 친근감, 평소보다 말이 많아짐, 또는 공격적이고 난폭해지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신체에 섭취되면 그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혈관확장, 약간의 혈압하강이 있을 수 있고 식욕을 증대시킨다든지, 위액분비를 자극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알코올의 만성효과는 내성과 의존성입니다.

 내성은 소위 " 술이 는다"는 것으로 술을 마신 후에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효과를 계속 얻으려면 알코올의 양이 늘어나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잔이면 취하던 사람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는 똑같은 정도로 취하려면 두 잔을 마셔야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식으로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다보면 결국은 알코올에 의존하게 됩니다.

 알코올에 대한 의존을 흔히 알코올중독이라고 합니다. 알코올 의존은 갑자기 알코올을 끊을 경우 금단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금단증상이란 신체에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남아 있지 않으면 '손을 떨거나', '진땀을 흘리거나', '헛 것을 보는 것'과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와 심신상태>

구   분

상   태

마 신 양

혈중 알코올농도

(1) 제 0기
(상쾌기)

상쾌한 기분, 약간의 감각마비상태, 즉 미각 또는 취각이 둔해지고 시각저하

알코올 24g내외

0.05%

(2) 제 1기
(이취초기)

약간 취한 상태. 말이 많아지고 불안감과 긴장감 해소됨. 호흡 및 맥박수가 증가. 아픈 감각이 약간 둔해진 상태

알코올 50g

0.05~0.1%

(3) 제 2기
(이취후기)

자기억제, 즉 이성적인 행동조절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 말이 많고 행동이 대단히 활발. 손이 떨고 감정이 불안정한 상태.

알코올 70g

0.1~0.15%

(4)제 3기
(명정기)

평형감각 마비, 몸이 휘청거림. 운동신경마비로 보행이 어렵고 언어가 불명확하며 건망증이 생김.

알코올 120g

0.15~0.25%

(5)제 4기
(이취기)

구토증이 있고 속이 불편한 상태로 의식이 혼탁. 보행이 완전히 불가능

알코올 250g

0.25~0.35%

(6)제 5기
(혼수기)

깊은 혼수에 빠져 호흡이 마비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대소변 못가림.

알코올 300g 이상

0.35~0.5%



음주가 위장에 미치는 영향

 
위액의 분비억제가 일어남과 함께 위와 작은 창자의 벽을 헐게 합니다. 자주 구토하거나 급성출혈성 위염이생기고 피를 토할 수 도 있습니다.

 알코올은 위를 자극하여 염산이 많이 나오도록 하며, 많아진 염산과 알코올이 위를 자극하여 결국 위궤양이 되는 것입니다.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사람에게는 식도암, 대장암의 위험이 일반인들보다 높습니다.


음주가 간장/췌장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의 가장 심각한 폐해중 하나는 간의 손상인데, 이에는 지방간과 간경화가 대표적입니다.

 지방간이 되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술을 마시게 되어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고 술을 마시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돌이나 나무처럼 파괴된 부분이 딱딱해지는간경화가 됩니다.
 
 음주는 또 췌장염을 일으킵니다.
 
췌장은 위의 뒷면에 있는 척추 가까이 붙어 있으며 크기가 90g 정도인 장기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소화시키는 소화액을 분비하며 성인병의 하나인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입니다.
 음주에 의한 급성/만성 췌장염은 심각한 신체적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음주가 심장, 혈압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많이 마시면 심장근육에 장애가 생기고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작용에 의해 심장이 빨리 뛰게 됨으로써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소량의 술은 심혈관계에 이로울 수 있으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술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킨다.
    술은 혈소판과 피브리노겐의 작용까지 저하시킨다.
    붉은 포도주는 항산화작용까지 겸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붉은 포도주에 폴리페놀이 많을수록 심장병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음주량과 사망률사이는 그림과 같이 U자형의 관계가 있습니다.


음주가 혈액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골수에서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여 빈혈을 일으킵니다.

 또한 백혈구가 적어지면서 체내에 침입하는 병원체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을 상실하게 됩니다.

 오랫 동안 술을 마신 사람에게서는 혈액응고가 지연되거나 잘 안되기도 합니다.


음주가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아무리 기억력이 좋아도 장기간 술을 계속하는 동안 기억세포가 파괴되어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또, 술을 완전히 끊는다 하여도 기억력은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탈수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오랫 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은 세포의 수분이 부족하여 항상 건조하게 되고 이는 얼굴의 주름으로 나타나 나이에 비해 더 늙어 보이게 하는 신체노화를 촉진합니다.

 또한 알코올은 손발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아프고 저린 증상을 나타내는 말초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주가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인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신체기능중의 하나인 면역체계의 활동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나 알코올중독자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항체생산이나 면역반응이 약하고, 박테리아 감염, 암에 대한 면역도 약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에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어린이의 면역저항을 약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주와 성생활

 
술은 흔히 사랑의 묘약이라고 해서 사랑의 행위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 100cc당 알코올의 양이 100mg이하에서 성욕은 증가하지만 발기력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또 발기는 지속시키거나 유지시키는 능력 또한 감소됩니다.
 술을 계속해서 몇 년이고 마시면 고환이 위축되어 적어지고 정자수도 감소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없어지고 난소의 크기가 감소하며, 항체가 없어지고 불임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