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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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외과,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의학정보***소아질환 중 소아외과 질환의 의학상식

행운의 전령 2006. 5. 28. 19:51


10대 소아외과질환(서울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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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탈장의 원인/특징

답:어린이 탈장은 선천성 이다. 뱃속에서생긴 고환이 내려온 길이 막히지 못하고 출산하여 생긴다고 본다.어린이 약 50명중 한명이 생긴다고 본다. 남여비는 8:2. 오른쪽에 40 %,30% 가 왼쪽에, 30%가 양쪽에 생긴다.현재 수술받는 나이는 30 %가 한살 이전에 수술받고,학교가기전 까지 80 %가 수술받는다. 왼쪽의 경우 오른쪽에도 생길 확율이 10:1 이다.(98.07.15 web posted) 어른과 달리 재발이 드믈다. 서울대소아외과 모든 수술의 약 40 % 가량을 찾이한다.

  • 탈장을 방치하면?

: 울때 마다, 힘을 줄때마다 탈장이 밀려 내려와서, 서혜부 탈장이 음낭탈장 까지 내려온다. 통증도 없고,모양이 흉할 뿐이다. 일단 내려왔던 탈장이 올라가지 못하고 꼭 끼게되면, 즉 감돈현상이 생기면 심한 통증,구토 증상이 나오게 되며,응급상황이된다. 감돈된 장이 상하기도 하지만, 고환이 상해서 나중에 고환이없어지기도 한다.여아의 경우는 난소가 위험해 지기도 한다.

  • 탈장 수술시기

: 소아외과 전문병원에서는 발견즉시 교정할것을 권한다. 나이가 어려서 발견될수록 감돈이 흔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감돈이 안된 탈장은 응급상황이 아님으로 예정수술을 하여교정 한다. 출생 첫 2주간 은 보통 교정수술을 안 한다. 그러나 전문병원이아닌 경우,수술과 마취의 어려움 때문에 조기교정을 권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 탈장 수술준비

: 수술준비는 다시 말하면 마취준비 라고볼수 있다. 전신마취를 받기에 위험한 조건을 갖고 있는지, 미리,간기능검사, 폐X선 사진(폐,심장 체크), 심장기능검사(필요시), 빈혈여부, 건강상태등등을수술전 조사하여, 안전한 수술을 준비한다.

  • 탈장 수술연기

: 수술을 예정 했더라도 감기,설사등등의병이 걸리면 일단 수술을 연기한다. 특히 감기등 상기도 감염의 경우는예정수술의 경우 절대로 마취를 해서는 안된다.일단 감기가 걸리면약 3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겉보기 멀정한 아기도 간기능이 약해저 있는 경우도있다(약물등으로), 또 철분결핍성 빈혈도 흔한 연기 원인이다.

  • 탈장의마취

: 수술은 소수술이 있어도 마취는 소 마취가없다. 특히 어린이 마취는 특수한 기술과 장비, 그리고 경험이 필요하다.어린이 마취전문가가 있는 의료시설에서 교정수술을 시행 하여야만불행한 일을 피할 수 있다고 본다. 탈장교정의 경우 약20분에서 30분간마취가 진행되며, 전신마취가 원칙이다.일반적으로 마취전 12시간(환자 나이에 따라 6~4 시간전 등 차이 있음) 부터 물을포함하여 아무것도 먹으면 안된다. 마취 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마취사고는 위속에 음식물이 들어 있을때 마취를 시도하여 일어난다.

  • 탈장 수술

: 어린이탈장의 경우, 매우 섬세한 교정수술이다.얇고얇은 탈장주머니를 찾아서 상부에서(탈장 주머니 입구에서) 묶어주는 것이 기본수술법이다.그러나 탈장주머니 벽에 붙어서 정관과 혈관등 중요기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소아외과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을 것을 권한다. 수술은 대략 15분-20분 가량 걸리며,마취시간 까지 포함하면 모두30분 가량 걸리는 것이 보통 이다. 수술후통증은 별로 없어, 진통제를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

  • 탈장 수술후 처치

: 어른의 탈장 수술과 달리, 수술후 바로움직이고 걸을 수 있다. 수술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 하며, 수술후항생제 는 원칙적으로 사용 하지 않는다. 수술후 혈관주사/수액공급도불필요 하며, 퇴원후 항생제 복용도 불필요 하다. 보통 술후 1주 에병원에 재진이 필요하며, 이때 피부봉합사를 뽑는다. 물론 무통이다.수술후 행동제한은 없다.

  • 탈장대가 있다는데...

: 전쟁중, 수술을 받기 어려운 노인등의탈장인 경우, 탈장이 나오는 구멍을 막 기 위해 고무줄 등으로 동여매서수술을 연기하는 기구, 즉 탈장대가 있었지만, 선진국의 경우 지금은의학박물관 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작 회사가 확실하지않은 어린이용 탈장대를 차고 있는 어린이가 아직도 있어 참 딱하다.탈장대란 고무줄로 동여매서 탈장이 나오는 구멍을 일시적으로 막는 기구인데, 매 시간 제위치에 있는가 확인해야만 목적이 달성된다. 치료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어린이의 경우, 착용이 어렵고, 또 창자를 누르는 경우는 오히려 위험하다. 차라리 수술을 늦게 받는 한이 있더라도 탈장대의 착용은 권할수 없다.

  • 탈장은 제 절로 낫는 수(즉 자연치유)가 없나요?

:탈장은 자연치유가 없습니다. 다만 탈장의 전단계인 음낭수종(소위 짝부랄)은 출생 후 3개월 이내 생긴 것은 일부가 자연치유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생리적 음낭수종은 보통 3개월 가량 두고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생후 6개월 까지는 일부 음낭수종의 경우는 관찰 만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변하는 음낭수종, 크기가 점점 커지는 음낭수종은 복강과 연결된 통로가 열려 있다는 증거로써, 자연치유가 안됨으로 탈장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FAQ] [소아외과] [top of this page] [소아외과진료,예약상담: 207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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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말 그대로 항문이 막힌 채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본 서울대소아외과 의 수술중 두번째로 자주 하는 수술이다. 선천적으로 항문이막힌 경우, 항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전혀 없거나, 전혀 다른 자리에있게 되고, 따라서 대변을 전혀 못 누거나, 다른 자리에 있는 경우는대변을 보기가 아주 힘들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변 또는 질구로 대변이나오기도 한다.

  • 쇄항의 종류는 ?

답: 쇄항의 종류는 항문이 막힌 길이가 길어서 직장 까지 막힌고위쇄항 과 항문만 막힌 저위쇄항으로 나눈다. 남 여 성별에 따라서치료방법과 시기가 다르게 된다.

남 아 여아
저위쇄항 생후 즉시 항문 교정수술 생후 3개월 전후에 교정수술
고위쇄항 생후 즉시 임시적 인공항문 생후 즉시 임시적인 인공항문
  • 인공항문?

답: 쇄항, 선천성변비 등 정상적으로 대변을볼수 없는 경우, 대장을 복벽으로 끌어내어 임시로 대변을 보도록만드는 수술로 대개는 좌하복부 또는 상복부에 복벽을 절개하고, 대장을끌어내서 대변을 보도록 한다. 근치수술후 다시 인공항문을 정복 시킬수있다. 대장루 형성술 이라고도 불리우며, 어른의 직장암 경우에는영구적으로 쓰기도 한다.

  • 쇄항교정 수술

: 쇄항의 교정 수술은 참으로 어려운 수술이다.병든 부분을 제거하는 일반적 수술과 달리, 없는 부분을 새로 만드는수술이고, 형태 뿐 아니라 기능까지를 갖추어야 성공여부가 결정 되기때문이다. 처음부터 교정수술을 하는 저위쇄항은 물론, 일단 인공항문술을한다음, 생후 1년 전후해서 교정수술을 하는 고위쇄항도 10년 이상계속 치료/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쇄항 수술은 절대적으로 쇄항전문의사의영역이지, 보통 외과의의 분야가 아니다.

  • 쇄항치료의 성공

: 항문이 없는 아기는 대변을 조절하는기능이 없이 태어난다. 따라서 수술후 그냥두면 거의 절대로 대변을가리는 기능을 배울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적절한훈련을 시켜 변을 가리는 법을 교육 해야 한다. 저위쇄항의 경우는보통 6-7년, 고위쇄항은 10-20년이 걸린다. 또 대변을 처리하는 기술을익혀서 사회생활에 적응토록 해야 한다. 꾸준히 병원에 오는 환자의경우, 사회적 적응의 성공율은 수술후 18년 쯤 되면 거의 100 % 가된다.

  • 쇄항의 동반질환

: 쇄항은 태아 발생초기 기형이다. 따라서동반기형이 흔하다. 심장기형, 소화기 기형 (식도폐색증, 십이지장폐색증),근육-골격기형, 신장-비뇨기기형, 다운씨 증후군, 등이 잘 동반한다.골반부위 척추신경의 이상도 자주 있어서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성공여부는 해보지 않고는 전혀 미리 알 수가 없다.

  • 쇄항의 재수술

: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거나, 또는옛날 수술 받은 환자중 혹시 재수술을 하면 배변조절능력이 향상되지 않을까?좋아지지 않을까? 하는문의를 자주 듣는다. 일반적으로 재수술성적은 아주 불량한 것이 우리의경험이다. 결정적으로 잘못된 수술, 항문입구가 좁아진 환자, 수술합병증이있는 환자등이 재수술 대상이다. 일반적으로는 재수술 없이 재교육/재훈련으로상황호전을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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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천성 변비 와 습관성 변비

답: 선천성변비는 태어 나자마자 즉시 대변(태변,배냇변)을 못본다.첫 24시간이 지났는데도 배냇변을 못 누었다면 선천성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후천성변비, 즉 습관성변비는 생후 2살전후에 서서히 대변을못 누게 되며, 변을 찔끔찔끔 싸고, 속내복을 베리는 것이 차이점이다. 선천성변비(거대결장증)은 거의 절대로 변을 싸는 경우가 없다.

  • 선천성거대결장증

답: 창자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장벽내의 신경절이 선천적으로없어서 대변이 그창자를 통과 못해서 변비와 장폐색증이 생긴다. 신경절이없는 창자는 그대로 있고, 신경절이 있는 정상창자가 열심히 움직이기때문에 늘어나서 커진다. 그래서 거대결장증이라고 한다. 늘어난 창자에는이상세균이 번식해서 대장염이 잘 생기고, 이 대장염이 심해지면 생명이위독하다. 중요한 사망원인이다. 선청성변비 환자가 설사를 하면 위급해진다.

  • 선천성거대결장증 진단

답: 출생때 부터의 변비/장폐색증 , 24시간 이내 배냇변 배출불능,영양부족/빈혈 등으로 거의 완벽한 의심을 하면서 대장촬영(조영술)을하면, 경험있는 소아방사선과의는 99% 확진 가능하다. 최종진단은대장생검이며, 직장내압측정도 진단에 도움을 준다. 대장조영술전관장, 직장항문조작은 오진의 원인 임으로 해서는 안된다.

  • 거대결장증의 양상

답: 주로 남아의 병이다.(90%) 그러나 여아의 경우는 신경절이없는 창자의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보통은 직장 이 무신경절 이지만,그 상부대장이 무신경절인 경우도 25% 가량 된다. 동반기형은 별로없다. 선천성장폐색증의 약 50 % 가 거대결장증 때문이다. 처음 기술한사람의 이름을 빌어 "히루스푸렁"씨 병이라고 알려저 있다.우리나라에 흔하다.

  • 거대결장증 수술

답: 진단즉시 일단 인공항문을 만들어 주고, 그후 3-6개월 쯤후에 근본적인 교정수술을 시행 한다. 즉 두번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간혹 인공항문수술을 피하는 경우를 보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경우가 많아서 인공항문술후 영양보충, 빈혈치료, 늘어난 창자 크기줄이기 등등을 이룬다음 수술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 거대결장증 수술성공

답: 쇄항과 같이, 없는 배변기능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따라서대단히 어렵고, 장기간(10년쯤)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다. 그러나쇄항보다는 치료기간이 짧다. 대개 국민학교 입학하면 정상과 비슷해진다. 그러나 언제던지 고약한 변비가 생길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필요한 병이다.물론 거대결장전문가에게 치료 받아야 하는 병이다.아마추어 영역 아님을 의료진과 가족은 명심 해야 하겠다. 서울대 소아외과 에서 세번째로 흔한 수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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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응급수술 은 무었인가?

: 서울대소아외과 에서 치료한 신생아(생후30일 이내) 응급수술 은 다음 표와 같다. 이들의 특징은 즉시 응급수술을안하면 생명을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순위 신생아 응급수술 질환 순위 신생아 응급수술 질환
1 쇄항, 항문직장기형 5 식도폐색증
2 선천성 장 협착/폐색/격막 6 천미부 기형종
3 거대결장증,신생아 7 횡격막탈장
4 복벽파열/ 제대부 장탈출 8 중장염전증
  • 신생아 수술은 모두 신생아 응급수술인가?

: 신생아 시기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응급수술 말고도 많은 수술이 시행된다. 유문협착증 수술, 탈장수술,등등이 그것이다. 이들은 모두 예정수술 임으로 대개 출생후 15일이후 시행 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수술사망율, 수술합병증 등이아주 낮아서 신생아응급수술과 구별할 수 있다.

  • 신생아응급수술의 특성

: 체온조절이 어려워 저체온증 이 잘 생긴다.또 감염이 쉬워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한다. 체중이 낮은 미숙아,저체중아가 흔하여 회복이 어렵다. 호흡기/순환기가 미숙하여 수술전후 호흡관리가어렵다. 대사활동이 왕성하여 생체반응 진행속도가 빠르다. 특수시설과특수관리요원이 필요하며, 시설설치비용이 대단히 비싸고, 비경제적이다.보유에너지원이 한정되어, 영양결핍증에 잘 빠져서 회복이 어렵게 되기쉽다.

: 출생직후 배가 불러지고, 노랑물을 토하고,대변을 못보면 장폐색증을 의심 해야 한다.

신생아 장폐색증의 원인은 약 50 % 가 거대결장증이지만, 선천적으로 장이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도 절반은 된다. 십이지장,소장 등에 잘 생기며, x-선 진단 후 수술하여 막힌 부위를 자르고,정상창자를 서로 이어주면 된다. 회복후 바로 정상생활을 할 수있으며,동반기형이 없는 경우 특별한 후유증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 갖난 아기의 복벽에 구멍이 뚤려서 창자,간등이 몸밖으로 나온 상태인데, 막으로 싸여서 나온 경우가 제대부장탈출이고, 창자가 그대로 노출된 경우가 복벽균열이다. 출산직후 바로교정수술을 하여 생존하면, 후에는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 체온강하와 감염이 문제 임으로, 분만후 깨끗한 비닐백에 아기몸통을 넣어,보육기에 넣어서 소아외과센터로 이송 해야 한다. 나온 부분이 너무크면, 몇단계로 나누어서 교정 수술을 하기도 한다. 수술후, 배속크기가 좁아서 숨쉬기가 어렵고, 장의 마비상태가 오래 가는 것이문제 다.

: 대부분, 상부식도는 막히고, 하부식도는숨쉬는 통로인 기관과 연결되어 태어 나기 때문에, 눈물,콧물,젓을토하게 되고, 위액이 기관을 통하여 폐로 들어가서 폐렴이 생겨 사망하게된다. 출생직후 침을 흘리고, 입에 거품이 생기면 이 기형을 의심해야 한다. 절대금식을 시키고, 소아외과센터에서 수술로 교정 해야한다. 다단계 교정도 한다. 가장 어려운, 절대적 숙련도 가 필요한수술기법 중에 하나 이다.

: 항문 바로 뒤쪽 중앙선 엉덩이에 아기주먹에서어른주먹 만한 혹이 생겨서 나온 경우를 말한다. 간혹 물혹 일 수도있다. 늦게 수술하면 악성종양이 되기도 함으로 출생직후 수술해야한다. 신경계통의 혹인 척수막류와 구별해야 한다. 수술후 결과는양호하며, 배변/배뇨기능 이상이 있을수 있음으로 조심스럽게 계속추적해야 한다.

: 신생아 응급상황중 가장 응급이다. 언제던지급사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임신초기에 태아의 횡격막이 만들어지지못하여, 창자가 가슴속으로 밀려들어 폐를 눌러서, 폐발육부전을 가지고출산하기 때문에, 첫 24시간 이내 호흡곤란,청색증, 빈호흡, 늑골견인등증상이 나온다. 증상이 일찍 나올 수록 사망율이 높다. 소아외과센터에서 즉시 수술해야 생존을 기대 할 수 있다. 가슴 x선 한장으로 진단이나릴 수 있는 병이다.

: 임신초기 창자가 뱃속에서 자리를 잡는도중, 이상 고정으로 생기는 기형인데, 전체 소장이 꽈배기 같이 꼬이기쉬운 상태로 출산한 후 장이 꼬이고(염전증), 상하게 된다. 즉시 수술하여꼬인 창자를 돌려 놓지 않으면 전 소장이 썩어서 사망 하게 된다.담집성 구토로 시작하여, 상태가 악화하여 사망하게 된다. 위장촬영으로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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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충수염의 특징

: 10세 와 12세 사이가 가장 흔하고, 5세이하에서는 드믈다. 또 5세 이하에서는 증상이 불명확하고, 진행이빨라서, 진단이 어려워 천공이 흔하다. 변비통,장간막임파선염,폐렴,류마치스열,신우염,신장/요도 이상, 위장염,위장관 알레르기, 복부간질, 난소낭종염전,골반염증성질환, 및 기타 재발성복통 등과 감별을 해야 하며, 의심나는 경우 입원시켜 관찰 해야 한다. 약 18-24시간 쯤 지나면 천공이시작 된다고 본다.

  • 급성충수염의 증상

: 갑자기 시작하는 복통, 특히 배꼽주위또는 명치끝에서 시작하여 배전체로 퍼지며, 간혹 오른쪽 아랫배로모이기도 하는 복통이 주증상이다. 또 입맛이 없어지며, 병색이 짙어진다.메시꺼움(오심)과 구토도 90 % 에서 있다. 움직이면 아프고, 시간이지날 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 급성 충수염은 초응급상황 인가

: 급성충수염이 시간을 다투는 초음급수술이던시대는 항생제 발달로 인해서 사라졌다. 설혹 충수염이 터졌다고 해도마찬가지 다. 진단은 확실한지, 열은 높지 않은지, 못먹고 토해서탈수증은 없는지, 다른 병은 없는지 차근차근 따지고, 고열은 낮추고,탈수증은 교정한 다음 충수절제 수술을 해야만 안전하게 회복이 될수 있다. 요즘도 충수염 때문에 사망하는 어린이가 있는 데, 고열/탈수증을 교정 안하고 마취/수술한 것이 중요 원인이다.

  • 다른 수술시 충수절제를 한다는데

: 일반적으로 깨끗한 수술, 즉 탈장교정술,혈관수술 등등을 할 때는 장내세균이 있는 충수를 안 건드리는 것이원칙이다. 그러나 거대결장수술, 장폐색수술등 창자를 건드리는 수술을하는 경우는 외과의사에 따라서는 예방적으로 충수를 절제하는 경우도용납된다. 위독한 응급수술의 경우는 충수를 안 건드리는 경우가 흔하다.

  • 지연 충수절제술

: 서울대소아외과에서는, 이미 천공된 충수염의 경우, 복막염이한정되어 있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며, 항생제 투여에 잘 반응하는경우는 당장 응급수술을 하지 않고, 4-5일 입원후 증상이 소실되면,일단 퇴원 시켰다가, 2달 이내 다시 입원하여 깨끗한 충수를 절제하는지연충수절제술을 시행 하기도 한다. 염증이 심한 상태를 피해서,충수절제를 할 수 있는 이점 이 있다.


  • 장중첩증의 증상

:생후 1년 이내 어린이(7-11개월 이 흔함)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간헐적 복통으로 처음에는 주기가 한참 만에오지만, 차차 10분, 5분 간격으로 온다. 아기는 바늘에 찔린듯이 울고,다리를 하늘로 올리고 아퍼한다. 그러나 복통발작 사이에는 아주 멀쩡한것이 특징이며, 구토를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대변을 보면, 팟죽같은 혈변을 싸게 된다. 감기후 흔하다.드믈게는 그냥 주기적으로칭얼대는 아기도 있다.

  • 장중첩증의 진단

: 경험있는 소아과의사는 전화로 증상을듣고는 진단을 내릴 수도 있다. 초음파검사로 창자가 창자속으로 말려들어간모양을 보고 진단을 내리기도 하고, 대장조영상으로도 진단을 내릴수 있다.

  • 장중첩증의 치료

: 관장으로 수압을 이용하여 대장조영을하면서 말려 들어간 창자를 밀어내어 원상으로 정복 시키는 것이 기본치료법이다. 바리움 조영제 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 한다. 간혹 공기를이용하여 정복 시킨다. 전체환자의 약 80-85 %가 치료된다. 15-20%는 수술을 받느다. 특히 시간이 24시간 이상 경과 했거나, 장이 상하면정복이 안되고, 정복이 돼도 위험 함으로 수술로 개복술을 시행 하여손으로 정복 시키거나, 상한 창자는 절제 하기도 한다. 매년 30건쯤의 환자가 서울대 소아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수술순위 6번째 병이다.


  • 유문협착증의 증상

: 원인 모르게, 생후 15일 쯤 해서 부터아기가 먹고나면 왈칵 토하는데, 입과 코 양쪽으로 나오는 사출성구토를 하게 된다. 토한 젖은 담집이 안 섞인 흰색이며, 아기는 계속먹으려 든다. 처음에는 하루 몇번 토하다가, 나중에는 먹을 때마다토하게 된다. 체중이 줄며, 대변양도 줄어 변비가 되고, 소변양도준다. 유문부(위와 십이지장사이) 근육이 살이 쩌서 음식이 통과하는길을 막아 협착증상이 나온다.

  • 유문협착증의 진단

: 증상은 너무 특징적 이어서 전화로 듣고도진단이 가능하지만, 확진은 복부초음파검사로 비후되어 커진 유문근육을발견하면 끝난다. 확실치 않을 때는 조영제를 이용한 위장조영술을시행하여, 가늘게 좁아진 유문부를 증명하면 된다. 유문근육의 비후는복벽을 통해서도 촉진 하면 진단이 내린다.

  • 유문협착증의 치료

: 수술로 비후된 유문근육을 절개해 주면된다. 환자는 수술후 2-4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직후 몇번 토하지만,완치되어 퇴원하게 된다. 수술을 안하고 버티면, 제절로 낮는 경우도가끔 보지만, 신생아시기 충분한 영양의 섭취가 평생을 좌우한다는것을 생각하고, 수술의 안전도/신속한 치료를 생각한다면, 절대적으로수술을 받아 고쳐야 할 것이다. 본 서울대소아외과에서 매년 20건이상 시행되며, 7번째로 흔한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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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설관낭종:

: 목의 한가운데, 상부(턱과 맞나는 곳)에생기는 도토리 만한 혹을 의미한다. 찐득찐득한 맑은 물이 들어있는혹인데, 대개 두살 전후해서 수술로 제거한다. 그냥두면, 염증이 생겨서화농하고, 일단 터지면 아물지 않고 맑은 물이 나오는 구멍이 뚫리게된다. 선천성이며, 완벽한 수술을 못하거나, 염증이 생긴후 수술하면재발을 잘한다. 전문의 영역이다.

  • 새궁기형

: 목의 중앙선 이외의 부위, 특히 경동맥/정맥앞쪽의 피부 및 피하조직에 태생기의 아가미(새궁)의 흔적인 여러기형이남게된다. 사마귀 같이, 피하에 작은 연골이, 또는 물혹이, 아니면맑은 물이 나오는 작은 붉은 점의 형태로 나타난다. 역시 2세 전후에서수술하며, 피부의 병변은 작아도 혈관을 따라 입 속 까지 올라가는경우도 있어서, 세심한 수술이 필요하다. 불완전 절제하면 재발한다.

  • 선천성 경부루공

: 루공이란, 입구가 두개인 비정상적인굴(터널)을 말한다. 목에 정상적으로는 없는 구멍이 뚫어지고, 그구멍이 결핵성등 염증성이 아닌 선천성인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구멍은여러곳으로 연결되는 데, 식도로 연결 되는 경우, 목안으로 연결되는경우, 목뼈로 연결되는 경우, 등등이 있다. 진단과 치료가 아주 어렵기때문에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 잠복고환 수술:

: 90%의 잠복고환 환자는 서혜부 탈장을동반하고 있으며, 고환의 위치도 서혜부에서 촉지 된다. 잠복고환의교정의 요점은 고환을 끌어내리는 데 있으며, 고환을 끌어내리려면동반한 탈장과 고환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조작이 제일 중요하다고본다. 고환의 중요부속인 정관과 혈관을 얇고얇은 탈장주머니와 분리시키는 조작은 소아외과 의사의 전문영역이다. 탈장이 없는 잠복고환,뱃속에 있는 잠복고환, 양성생식기 등은 소아비뇨기과 영역임.

  • 잠복고환의 수술시기

:고환의 성장을 위하여 가급적 일찍 해야한다. 서울대소아외과에서는 1세 전후 수술할 것을 권하고 있다.환자와 환부가 작으므로 아주 섬세한 수술이고, 교정수술후에도 고환의성장이 멈추거나, 고환이 사라지는 수도 있으므로, 수술후 보통 10년쯤 정기적 추적조사를 시행 하고 있다.

  • 조기수술 이유

: 고환의 정상적 성장과 생식능력 보존을위하여, 수반하는 탈장을 고치기 위하여, 운동중 고환부상을 피하기위하여, 잠복고환의 염전(꼬이는 사고)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리고마지막으로 간혹 있을 수 있는 악성종양(암) 예방을 위하여 1-2세사이에 수술 한다. 그러나 탈장 때문에 생후 1-2개월에도 수술 하기도한다.


  • 신생아 담도페색증 특징

: 생후 2주 전후에 발견되는 신생아 황달이증상이며, 황달이 간경변 으로 진행하여 첫돌 쯤 사망하는 진행성병이다. 원인 불명이고, 치유되는 신생아 간염과 구분이 어렵다.더욱이수술시기가 8주를 넘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고, 간이식 수술만이치료법이다. 8주이전 담도폐색증교정수술인 카사이 수술을 받으면 약 1/3 가량은 성공하고, 카사이수술이 나중에 실패한 경우라도 간이식때까지 생명을 연장 할 수 있다.

  • 신생아 담도폐색증 수술

: 외과 수술중에는 충수염수술 등과 같이외과의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술이 있고, 담도폐색증 같이 보통의사는복사하기 어려운 수술도 있다. 망가진 담도(담도, 담낭등)를 모두절제하고, 간에다가 창자를 직접 연결하여 담집을 받아내는 여려운수술이다. 수술후 담관염 치료를 위하여 8주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며,복잡한 술후 처치가 필요하다.

서울대소아외과의 10번째로 흔한 수술이며,최장기 생존자는 1980년 수술 받은 사람으로 2004 현재 24세 대학졸업, 취업 중.

  • 신생아 담도폐색증의 진단

: 조기수술이 아주 중요한 생존조건 이기에,조기 진단이 무었보다 중요하다. 갖난아기 황달(생리적)이 2주가 지났는데도안 없어지면 의심하고, 즉시 소아과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진단은 초음파 검사로 망가진 담낭을 증명하고, 십이지장액에 담즙색소가없다는 것을 보고 내린다. 최종 진단은 수술장에서 눈으로 보면 즉시 명확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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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김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