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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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뉴룩의 매혹

행운의 전령 2006. 5. 31. 17:13


완벽하게 짜인 포인트 레이스가 우아한 보헤미안룩을 떠올리게 하는 샤넬의 매혹적인 화이트 드레스. 소매 끝부분과 길게 좁아지는 스커트 아랫단에 장식된 레이스는 한층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왼쪽)
 
약간 바랜 듯한 광택이 도는 메탈릭한 느낌의 골드빛이 매력적이다. 재킷과 매치한 타이트한 크롭트 팬츠로 골드 컬러의 데님 앙상블을 멋들어지게 표현했다. 블랙 진주 모양의 이브닝 백과 발목을 휘감는 브레이드 스트랩 슈즈, 그리고 메탈릭한 체인 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오른쪽)
샤넬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게 있어 트위드는 무궁무진한 영감을 주는 아이템인 듯하다. 이번 시즌에 더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준 트위드 룩은 여전히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하다. 그와 함께 꽃무늬의 까멜리아 프린트가 들어간 실크 블라우스, 눈부시게 빛을 발하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그리고 올드 골드빛의 샤이니한 룩까지 샤넬만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화사한 햇빛을 그대로 머금은 듯한 컬러의 조합이 매혹적이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리본을 길게 늘어뜨린 옐로 시폰 톱과 하늘거리는 옅은 물빛의 블루이시 그린 컬러 팬츠를 매치해 경쾌하고 브라이트한 느낌을 살렸다.
 
미니멀하고 추상적인 프린트가 들어간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가슴 중앙 라인과 로 웨이스트 라인 부분에 섬세하게 장식된 레더 디테일로 에스닉한 느낌을 풍긴다.
이번 시즌 펜디의 의상들은 유난히 회화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풍기는 컬러의 믹스라든가 추상적인 프린트들만 봐도 그렇다. 컬러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한 듯한 원피스와 아프리칸 느낌의 디테일이 들어간 스커트와 핸드백도 주목할 만한 아이템들.

열대어와 산호초가 프린트돼 시원한 바닷속을 떠올리게 하는 빅 사이즈 토트백과 같은 프린트의 샌들은 심플하고 우아한 룩에 유쾌한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아프리칸 정글의 분위기를 풍기는 특유의 프린트가 이번 시즌에도 선보였다. 슬리브리스 실크 셔츠와 니트가 하나로 이루어진 카디건에 베이식한 스커트를 매치한 레이디 룩. 심플한 라인에 포인트를 주려면 메탈릭한 느낌의 미니 백을 매치해 볼 것.
이번 시즌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제안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트로픽 프린트의 실크 아이템. 의상뿐 아니라 신발과 백, 스카프, 반다나 등 모든 액세서리에 차용된 이 프린트는 달콤하고 은은한 컬러로 시선을 유혹한다. 페라가모의 스테디셀러인 바라와 오드리 슈즈 등도 이번 시즌엔 한결 산뜻하고 트렌디하다.

사랑스런 꽃무늬 원피스는 리본과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부분적으로 꽃무늬가 패치워크된 데님 재킷의 매치로 시크하게 연출했다.
 
헴 라인에 디테일의 재미를 더한 스커트와 보디 라인에 멋스럽게 피트되어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에지를 극대화한 재킷은 이번 디올 룩의 백미. 독특하게 디자인된 칼라와 핑크 라인 트리밍이 클래식한 체크 패턴 재킷에 한결 시크한 멋을 더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존 갈리아노는 디올의 이번 S/S 시즌에도 섹시하고 귀여운 스타일부터 시크함과 페미닌한 이미지까지, 다채롭고 개성적인 룩들을 선보인다.
꽃무늬 자수와 디올 로고가 새겨진 디올 플라워 라인의 백과 슈즈로 복고적이면서도 신선함을 더한 ‘빈티지 걸’, 화려한 프린트의 티셔츠와 미니스커트 등의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스포티 바비’, 글래머러스하고 시크한 ‘다이아몬드 러버’, 화려한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글래머’ 라인 등 4가지 테마가 그것. 하고 시크한 ‘다이아몬드 러버’, 화려한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글래머’ 라인 등 4가지 테마가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