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행로는 요지경속 /유머
청 춘 엄마 손에 이끌려 다니던 어린아이였다가 세월이 흐르고 흘러... 혼자서 놀다가 조금 성숙해지면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아가씨를 만나 어울리게 되지. 그녀는 처음에는 빼다가 마침내 다리를 벌리고 말았지! 초보 운전 솜씨로 왔다 갔다 하는 나에게 그녀는 말했어요 자기야~ 너무, 서두르지마!! 처음엔 그녀는 나의 덩치와 사이즈에 불만을 나타냈지만, 나의 고난도 테크닉에 곧 코를 벌름거리며 까무라쳤지!. 그리하여... 우린, 세상이 빙글 도는 색다른 경험을 한 후 멋진 신형 차도 굴리고 정원에 사슴도 뛰노는 황홀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했지. 신혼여행은 멋진 풍광과 바다가 출렁이는 제주도로 갔지 가 정 꿀 맛 나는 시절은 다 가고,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고 보니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이 깜깜해지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