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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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볼것은 다 보았느니라

행운의 전령 2006. 5. 19. 23:31

      옛날에 한 선녀가 폭포에서 목욕을 하고는 물 밖으로 나왔다. 그때 산신령이 갑자기 나타났다. 선녀는 깜짝 놀라 얼른 손으로 위를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소리를 질렀다. "이런 무례한 것, 밑이 보이느니라!" 선녀는 당황하며 손을 내려 밑을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은 다시 호통을 쳤다. "어허, 이번엔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머리를 써서 한 손으론 위를, 또 한 손으론 아래를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은 낄낄 웃으며, "이미 볼 건 다 봤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