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미련 차마 떨쳐내지 못해
요단강 건너지 못한 청춘
천상의 별을 보고 노래하는
시인의 마음 가슴에 담으니
배신에 녹슬은 뇌로
갈길 잃어 하노라.
알알이 쌓인 아픔에
맺힌 한은 도가 되어
나의 노래를 부른다.
외로워서 불러 보고
슬퍼서 쓰러지고
그리워서 일어난다.
사랑 찾는 나그네 인생
모진 눈물 앞에 익어 가나니
어제는 강을 건너 저기 있었고
오늘은 산너머 여기 있노라.
뚜벅 뚜벅 걷다 지친 여정
쉴곳 몰라 정처없이 떠도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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