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먹고 바르면 예뻐진다

요구르트, 먹고 바르면 예뻐진다  

 

“요구르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지만 요구르트 한 개당 약 100kcal 정도로 여성의 다이어트식으로도 그만이다.  

 요구르트는 우유 등의 유제품에 유산균을 넣은 뒤 적절한 온도로 배양해 발효시킨 것이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유산을 내면서 맛이 시어지는 것이 특징.

 

요구르트의 가장 큰 효과는 정장작용인데 요구르트를 먹으면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 등 생리적 물질들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변비 증상을 개선시키며, 또한 우유나 병원성 세균에 의한 설사를 예방한다.

특정 유산균에 따라 효능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알레르기 감소, 충치억제,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후에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요구르트를 식전에 먹으면 위산이 유산균을 죽인다고 해서 피했으나 최근에는 위산에 강한 유산균을 쓰기 때문에 사실 먹는 시간은 큰 관계가 없다. 요구르트는 먹는 시간이나 양보다는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먹는 양은 보통 하루에 한 병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경우에는 시리얼이나 빵 등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영양적으로도 굿.

마시는 드링크에 배양액 성분 많다

 

요구르트는 유성분 함량에 따라 발효유와 농후발효유로 나뉘며, 음용 형태에 따라 액상발효유, 떠먹는 호상발효유, 마시는 드링크발효유로 나뉜다.

 

굳이 따지자면 식이섬유나 올리고당 등 여러 가지 기능성 성분도 첨가되어 있는 드링크 제품이 가장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판매하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유산균을 사용하므로 이왕이면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산균을 사용한 것이 더 믿음직스럽다.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요구르트는 가열하지 않으면 요리에 활용해도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다. 샐러드나 시리얼을 먹을 때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 보통 외국에서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과일이나 시리얼 등을 넣어 아침식사에 곁들여 먹는 경우도 많다.

 

또한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만든 제품도 유산균이 살아 있으므로 효과가 있으며, 단순히 유산균을 첨가해 만든 제품보다는 직접 배양해서 얼린 제품이 더 효과적이다.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 경우에는 최대한 위생적으로 만든다. 기호에 따라 과일을 넣으면 맛은 물론 영양도 상승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