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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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과 한개면 '얼짱ㆍ몸짱'

행운의 전령 2006. 5. 25. 23:49

하루 사과 한개면 '얼짱ㆍ몸짱'

 

사과의 계절, 가을이 왔다.8월 중순 이후 출시되는 아오리를 시작으로 9월 초부터는 홍로, 홍월, 홍옥 등 '홍'자 계열 품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부사는 10월 중순께부터 출시되기 시작해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저온저장해 시장에 유통된다.

약간 떫은 맛이 남아 있으면서도 새콤한 아오리나 새콤달콤 아삭한 맛이 그만 인 홍옥 등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상큼하게 일깨우는 데 그만이다.

 

사과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비타민C와 무기염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특히 많다 사과는 칼리, 칼슘, 나트륨 등 무기물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식물 섬 유소도 많다 칼리 성분은 펙틴 성분과 결합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체외로 빨리 내보 내는 역할을 하므로 짠 음식으로 올 수 있는 병, 즉 고혈압 등의 치료와 예방 에 효과가 크다.

 

사과의 펙틴 역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고 동맥 내벽 조직에 지방 집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압을 내리게 하는 칼륨이 많아 사과를 많이 먹는 사람은 고혈압 증세가 거의 없으며 사과에 많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암 예방, 감기 바이러스 퇴치 등에 탁월 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 버몬트주에는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 한다"는 속담이 있 는데 사과식초를 마시는 버몬트 요법에 의해 순환기 계통 병 발생률이 뚜렷하 게 낮아졌다는 실험결과에서 기인했다.

 

◆ 사과 잘 고르는 법=사과는 붉은 색이 없으면 단맛이 덜하다.붉은 색이 강 하고 모양 또한 둥글고 예뻐야 맛있다.

하지만 너무 반짝반짝 윤기가 도는 것은 카바이드 처리를 했을 수도 있으니 유 의할 것. 사과가 아삭거리는지 아니면 푸석거리는지 알려면 두 손가락으로 상처가 생기 지 않을 정도로 사과를 살짝 눌러본다.

 

신선하면 탄력성이 있고 오래되면 약간 탄력성이 떨어진다.수확 후 호흡과 증산에 의한 양분 소모가 적은 신선한 사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사과 꼭지의 상태를 관찰하면 된다.

 

사과 꼭지가 푸른 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은 수확 후 며칠되지 않았다는 증거다.색깔은 전체적인 색상이 어떠하냐보다도 꼭지 반대 부위인 체와 부위의 색이 중요하다.

 

체와부위가 담홍록색으로 녹색끼가 빠진 것을 먼저 택하고 그 다음 과일 표면의 착색이 고르고 밝은 느낌을 주는 사과를 고르면 된다.

잘 익은 사과는 은은한 향기가 나는 반면 덜 익은 사과는 향기가 없고 너무 익 은 사과는 무른 듯한 냄새가 난다.

 

부사를 고를 때는 꼭지 반대쪽 밑부분이 담 황색을 띠는 것, 아오리는 밑부분의 녹색이 탈색돼 무색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 이 최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