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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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세계 7대 불가사의

행운의 전령 2020. 8. 25. 00:33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1.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흉노족 등의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나라(시황제)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입니다.

이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87년에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죠.

 

 

2.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입니다.

석회암, 응회암, 콘크리트 등으로 지어져 있고, 5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고,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죠.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동상(colossus)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입니다.

콜로세움은 수 세기 동안 계속 개축되어왔고, 로마 제국의 전성기에는 5만 명에서

8만 명의 관중들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콜로세움에서는 주로 검투사들의 결투가 이루어졌으며,

모의 해전, 동물 사냥, 신화의 재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중세에 이르러 제국이 쇠퇴하고 로마가 폐허로 변하자,

콜로세움도 이와 같은 변화를 피하지 못하고

채석장, 요새, 교회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지요.

 

 

3. 페트라



페트라는 요르단의 고대 유적입니다.

바위를 깎아 만든, 암벽에 세워진 도시로 '페트라'라는 뜻은 바위를 뜻합니다.

페트라는 요르단에 있는 고대 도시로써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위치한 왕국이었는데,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사막 한가운데 있는 산악 도시입니다.

페트라 입구의 폭은 3m도 채 안 되지만, 거대한 자연 절벽입니다.

이런 협곡이 1km 이상 이어지죠. 이처럼 깊이 들어와야 했던 구조였기 때문에

수 세기 동안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페트라는 오랜 세월 동안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묘지로 간주됐습니다.

600개 이상의 묘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페트라는 단순 묘지는 아니고 인구 25,000명의 도시였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사실을 밝혀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요.

 

 

4. 타지마할



타지마할은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무굴 제국의 대표적 건축물입니다.

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자신의 총애하였던 부인을 기리기 위하여

1632년에 무덤 건축을 명하여 2만여 명이 넘는 노동자를 동원하여 건설하였습니다.

부인이 죽은 지 6개월 후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완공까지 22년이 걸렸습니다.

타지마할은 총 17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무덤 군의 중심 부분이며,

실제로 무덤 군은 응접실, 모스크 등이 따로 딸려있습니다.

타지마할을 건설하는 데에는 당시 가치로 3천2백만 루피아,

현재의 가치로는 8억 2천7백만 달러가 소요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타지마할은 페르시아, 터키, 인도 및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잘 조합된

무굴 건축의 가장 훌륭한 예라고 하는데요,

1983년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인도에 위치한 무슬림 예술의 보석이며 인류가 보편적으로 감탄할 수 있는 걸작"

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5.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치첸이트사는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위치한 마야 문명의 도시입니다.

'치첸이트사'라는 단어는 마야어로 '이트사의 우물의 입 앞에'라는 뜻인데요,

치첸이트사는 북부 마야 저지의 주요 유적들 가운데 하나로,

마야 고전기 후기(AD 600 - 900)에 지어졌습니다.

치첸이트사는 마야 문명의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였으며,

대략 5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복잡하게 지어진 석조 신전들과 폐허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기에 '잊힌 신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의 영광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치첸이트사에는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것에서부터

거의 허물어진 폐허까지 다양한 건물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몇몇 건물들은 현대에 들어와 복원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고 전성기 당시 치첸이트사는 마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타 지방들과 교역도 대단히 활발했다고 하네요.

 

 

6. 예수 그리스도상



예수상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입니다

프랑스인 건축가 폴 란도스키에 의해 설계되었고,

브라질과 프랑스의 기술자들이 강화 콘크리트와 동석으로

1922년과 1931년 사이에 건축했습니다.

약 30m의 높이를 갖고 있으며, 받침대까지 합한 높이는 38m이고,

양 팔 사이의 길이는 28m입니다.

무게는 약 635 톤이며 예수의 모습을 새긴 조각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상징인 동시에,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세븐 원더스에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할 때

이 예수상이 불가사의의 후보로 올랐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기업체들의 지원 아래 '그리스도상에 투표하자' 캠페인이 벌어졌습니다

기업 스폰서들은 7대 불가사의에 이 석상이 뽑히도록 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돈을 쓰면서, 인터넷 투표로 선정되는 점을 이용하여

네티즌들에게 표를 행사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했습니다.

당시 브라질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투표 참여를 촉구했을 정도니..

결국 그리스도상은 네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나 스페인 등 불가사의 목록에 등록을 시키지 못한 국가에서는

'전 세계적 차원의 코미디'라는 표현을 쓰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들은 건축 연대가 비교적 최근이고 건축양식이 독특한 것도 아니며,

중복 투표가 가능한 점을 꼬집었습니다.

 

 

7. 마추픽추



마추 픽추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요새 도시입니다.

1450~60년대에 남아메리카를 지배했던 잉카 제국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수면에서 2,430m나 되는 산맥의 정상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8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고대 잉카 언어로 '마추'는 옛날을 뜻하며,

'픽추'는 고대 잉카인들이 마약 용도로 주로 사용하던 코카 잎을 뜻합니다.

마추 픽추는 잉카 고전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접착제나 모르타르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돌과 석재들을 쌓아 올려 만들어졌고,

주요 건물은 해 시계, 태양의 신전, 세 창문의 방 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페루 정부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복원시켜 둔 것입니다.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