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백뇨의 정의
정상인에서는 신장이 수분, 전해질과 산
-염기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하루 180L의 여과액이 사구체를 통과해야 합니다.
사구체를 통과하기 전에는 이 많은 양의 액 속에는 대략 11 내지 14㎏의 단백이 포함되어 있으나 최종 1 내지 2L의 오줌에는 단백질이 단지 40 내지 80㎎만이 배설되어 단백 배설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놀랄만한 과정을 통하여 신장은 삼투압 조절, 면역반응, 정상적인 혈액 응고를 비롯한 인체의 필수적인 여러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을 보존합니다.
단백뇨(단백질의 배설이 정상보다 증가하는 상태)는 대체로 사구체 투과성(Permeability)이 증가하여 정상에서는 여과되지 않는 단백질과 같은 고분자 물질이 여과되는 상태를 반영하므로 신장 질환에서 관찰되는 가장 중요한 징후라 할 수 있습니다.
■ 단백뇨의 진단
신체검사상 단백뇨가 발견되었을 경우 즉 요검사에서 한번 이상 단백뇨가 나올 경우에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단백뇨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것이 비교적 양성인지(기립성 단백뇨), 이차적인 원인(예 : 당뇨병)에 의한 것인지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번 단백뇨가 발견된 경우 요검사에서 신사구체 질환을 의심할 만한 혈뇨나 적혈구 원주 등이 동반되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없는 경우에도 적어도 한번 더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만일 다시 시행한 요검사에서 결과가 음성이면 일시적으로 단백뇨를 일으키는 경우거나 심한 운동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많으며, 이 경우에는 더 이상의 검사는 대개 불필요합니다.
단백뇨만 계속 나오는 경우에도 혈액 검사에서 신장 기능을 확인해야 하고 요단백의 정량 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여 역류성 신병증과 다낭성 신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단백의 정량검사를 시행하여 하루에 얼마나 많은 단백이 배설되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단백 배설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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