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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행운의 전령 2006. 5. 28. 07:16

갑상선 결절이란 무엇인가?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종양, 그리고 갑상선의 몽우리라는 말은 모두 같은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갑상선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그 안에 생긴 혹은 더욱 작으므로 우리 몸의 다른 기관에 생긴 혹보다 훨씬 작아서 작은 혹을 일컫는 말인 결절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생긴 작은 혹(종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갑상선 결절은 왜 생기는가?

다른 곳에 생긴 종양도 마찬가지이지만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목부위가 방사능에 노출된 경우에 결절이 잘 생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정확한 이유도 모릅니다.

☞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갑상선 결절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 주위사람들이 목이 좀 튀어나와 보인다는 말을 하거나 우연히 목에 작은 덩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 정도입니다. 때로는 결절안에서 출혈이 생겨 목이 심하게 아프기도 하지만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결절이 아주 커지면 기도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수도 있는데 이런 증상 역시 흔하지 않습니다.

☞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갑상선 결절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 갑상선 결절이 계속 진행되면 어떻게 되는가?

결절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는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이 아주 다릅니다.
악성 결절의 경우에는 계속 자라나고 주위의 장기를 파괴하고 멀리 퍼져 결국에는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렇지만 양성 결절의 경우에는 그대로 있는 경우가 가장 많고 커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주 커지면 미용상 문제가 되고 심하면 기도를 눌러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 악성 결절이라니요?

우리 몸의 다른 곳에 생기는 종양이 양성과 악성이 있듯이 갑상선에 생기는 작은 혹(종양)인 갑상선 결절도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이 있습니다.악성 결절, 즉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0.76 명, 여자는 3.87 명의 빈도로 생겨 전체 암의 4.43 %를 차지하고 위암, 자궁경부암, 백혈병,폐암 다음으로 흔한 암입니다.

 

☞ 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어떻게 알지요?

악성 결절과 양성 결절을 간단한 진찰만으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초음파검사, 방사성 동위원소검사(갑상선 스캔),갑상선 세포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하여 구분하는데 갑상선 세포검사는 간단하면서도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을 구분하는데 효과적이어서 널리 쓰이는 방법입니다.

☞ 갑상선 스캔에서 냉결절, 온결절, 열결절이란?

갑상선 스캔은 갑상선세포에 흡수되는 물질인 방사성
요들을 먹거나 테크니슘을 주사한 후에 갑상선의 방사능분포를
사진으로 찍는 검사방법입니다.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세포만 방사성 요오드와
 테크니슘을 흡수하여 방사선을 뿜어내기 때문에 갑상선
스캔은 갑상선의 형태와 기능을 동시에 알아볼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갑상선 스캔 사진에서 결절이 있는 부위의 방사능분포가
주변의 갑상선보다 적으면 냉결절, 주변과 비슷하면 온결절,
주변보다 많으면 열결절이라고 합니다.

냉결절은 결절부위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지 않음을 뜻하고
온결절은 정상적인 갑상선세포와 비슷하게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냄을 뜻하며 열결절은 정상적인 갑상선세포와 달리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냄을 뜻합니다.

갑상선 스캔에서 나타나는 결절은 대부분이 냉결절이고
온결절과 열결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중에 온결절과 열결절은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스캔에서 냉결절로 나타나지만 암이 아닌
 양성 결절도 냉결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갑상선 스캔에서
냉결절로 나타나는 것이 모두 갑상선암은 아닙니다.

☞ 악성 결절이라면 수술해야 하나요?

악성 결절이라면 꼭 수술해야 합니다. 악성 종양(암)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수술로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니까요.
갑상선암이 있으면 암이 있는 부위뿐 아니라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갑상선암으로 수술한 후에 주의할 점은?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는 수술을 한 후에
특별한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권하거나 특정한 음식을
금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음식도 갑상선암의 재발을
촉진하거나 억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수술로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어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계속 먹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수술 후에 먹는 갑상선호르몬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지만 갑상선암의 재발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 갑상선 결절은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가?

악성 결절이 아니면 수술하지 않고 좋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물혹이라고도 부르는 낭종인 경우에는 주사바늘로
내용물(액체)을 빼주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합니다.
수술할 정도가 아니면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하는데
 작은 것일수록 크기가 잘 줄어듭니다.

그렇지만 큰 양성 결절은 없어지거나 줄어들지 않습니다.
때로는 양성 결절에 알콜을 주사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성 결절을 수술하는 경우는 외관상(미관상) 문제가 되는
 경우와 기도를 누르는 경우입니다.

☞ 언젠가 수술해야하는 거라면 왜 빨리 하지 않는 거죠?

양성 결절이라 하더라도 미관상 문제가 되거나 기도를 누를
정도로 커질 수도 있으니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수술을
피하고 싶은 것은 의사와 환자 모두의 공통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수술에는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때로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와 피할 수 없는 경우에만 수술을 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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