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작전! 오죽하면 '작전' 이라는 군사 용어까지 붙였겠는가 싶다.
살과의 전쟁에서 아예 항복 선언을 했다가도 이렇게 살 뺀다는 얘기만 나오면 뭐라고 하나 또 솔깃해지리라 생각한다.
원래 체질적으로 살이 좀 있어야 하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빠지는 자신의 한계상황을 속이 상하지만 러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
아름답게 가꿔놓은 정원의 나무들을 보면 일자로 쭉 뻗은 나무보다 보기 좋게 약간 둥근 모양으로 가꾼 나무가 더 많지 않은가. 또 수술 후 살이 찌기 시작해서 단단하게 굳어진 사람 역시 여간해서 살이 잘 안빠진다. 그 이유는 절개 수술로 인해 기혈이 막혀서 잘 통하지 않으므로 살 빠지는 음식의 효과가 풍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을 빼는 것이 소원이라면, 신맛이 없는 사탕 한 봉지를 사서 들고 다니며 틈나는 대로 먹을 작정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보아온 많은 살찐 사람들은 이 말에는 대뜸 '단 것 먹으면 살찌잖아요' 하고 반밖한다. 그런데 구리에 있는 어느 뷰티 학원의 아가씨는 허벅지에 살이 너무쪄서 미니 스커트를 못 입는다고 하길래, 흑설탕을 5숟가락씩 하루 세번 먹으라고 일러주었더니 이틀 뒤부터 미니스커트를 탁 입기 시작했다.
다복이라는 진돗개를 키운 적이 있었다. 훈련용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주어보면, 식빵에 마요네즈를 발라줄 때 침을 뚝뚝 떨군다. 그리고 식빵은 개의 입 속으로 그냥 녹아 들어간다. 개는 신맛에 속하는데 건빵, 식빵, 마요네즈가 다 신맛 음식이라 부합이 잘되고 위산이 마구 나와 그런 것이다. 이와 같은 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주는 대로 밥을 다 먹고 며칠 새 살이 금방 오르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자꾸 먹으려 하면 사탕을 주고 흑설탕물을 타 주었다. 라면 국물에고춧가루를 타서주면 살이 조금 마른다. 애완견도 가끔 달고 맵고 짜게 먹어야 눈꼽, 설사, 피부병, 비린내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맵고 짜게 먹으면 심장에 열이 나서 눈이 빨개지고 사나워진다.
우리 몸의 살은 '빠져라, 살!' 한다고 뚱뚱하던 사람이 하루 이틀만에 홀쭉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합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식원에 가는 사람 중 80%가 젊은 세대인데 미용 다이어트를 하려고 3~5일을 기본으로 굶고, 일주일 동안 조금만 먹어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다. 혼자 하기 힘드니까 구속을 받아 할 수 없이 못 먹는 환경을 만들어서라도 단시일에 한꺼번에 많이 빼자는 심리이다.
살이 찌는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서두르는 마음이 앞서지 않고,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려는 의지가 굳어지리라 본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굳은 의지가 필요한 것은 하루에 최소한 1시간씩은 전신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살을 빼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운동을 게을리 한다면 생각으로만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이지 정작 몸으로 부딪치는 노력은 안 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는 운동은 다루지 않고 단지 음식 조절하는 방법만 간단히 소개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일주일 정도 해보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 살 빼는데 좋은 음식
살이 찌는 원인은 첫째가 많이 먹기 때문이고, 둘째는 온몸의 기혈이 골고루 돌지 않아서 어디선가 막히고 정체되기 때문이다.
머리 속으로는 그만 먹어야지 다짐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맛이 당기는 것을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매번 자신과의 싸움을 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해 볼 것인가! 음식을 보는대로 먹게 되거나 입이 늘 궁금하고 지나치게 입맛이 항진되는 것은 산이 많이 나와 소화가 너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달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식욕이 자연히 조절된다. 그런데 달고 매운 음식이 라면 무조건 해롭다고 거부하는 사람은 먼저 이치를 생각해 보고 서서히 시도해 보면 좋을 것이다.
단맛과 매운맛을 충분히 먹으면 위산이 억제되어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나지 않게 된다. 그것은 단맛과 매운맛이 고정하고 긴장시키는 기운으로 세포를 오무리고 조여서 산이 덜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살찐 사람은 자신이 조금 먹는다고 말하지만 가만히 보면 역시 많이 먹는다. 그 식욕을 억제하기가 무척 힘든 모양이다. 또 자신이 단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단 것을 너무 먹고 싶어한다, 몸에는 단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살을 빼려면 좋아하는 단 것을 마음 푹 놓고 먹기 싫어질 때까지 먹되 당도를 강하게 먹어야 한다. 만일 조금 달짝지근한 것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흑설탕 한 숟갈을 먹으면 적은 양이라도 단맛이 많아서 충분히 단기가 보충되어 효과가 나지만 빵이나 파자, 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단 것을 섭취하면 질보다 양이 더 많고 또 차서 오히려 살찌는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니 지혜롭게 먹어야 한다
A. 천천히 살 빼기
살찐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답답하고 화토증이 나는 것을 느낀다. 몸의 기혈이 순조롭게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물이나 음료수를 즐겨 찾고 옷도 얇게 입는 사람이 많다. 속이 냉하고 찬 상태여서 살이 굳는 것인데 겉으로 덥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항상 따뜻하게 먹고 약간 따뜻하게 입어야 피가 엉기거나 지방이 굳지 않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여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달고 매운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살이 잘 안 빠질 뿐더러 밥을 많이 먹게 되고 얼굴에 주름이 잡히며 피부도 꺼칠해진다. 그러므로 끼니마다 단맛과 매운맛을 많이 먹어야 한다.
하루에 생강차를 3잔 이상 마셔야 하는데, 식전에 먼저 마신 후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강차가 없으면 농도를 진하게 탄 현미차, 율무차, 꿀차, 흙설탕물도 좋다.
생식을 하거나 일반식사를 하되 신맛이나 고소한 맛의 음식은 조금 먹고, 달고 매운 음식을 주로 많이 먹는다 배가 고프면 따뜻한 흑설탕물이나 생강차를 한잔 더 마신다. 찹쌀떡 한 두 개를 먹어도 좋다.
살을 빼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온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루에 20분 씩이라도 여러 번 해야 한다. 아침에 에어로빅하고 왔다고 오후나 저녁에는 푹 퍼져 있차면, 살찌는 데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을 하고 있는셈 이다.
단맛이 충분히 섭취되면 단맛이 싫어지고 구미도 없으며 입안이 깔깔해진다. 입맛이 너무 없으면 신 것을 조금 먹거나 단맛을 줄이며 조절한다
신장이나 방광을 수술했거나 여성의 경우 자궁을 수술한 사람이 살을 빼려고 달고 매운 것을 먹으면, 기혈이 막혀있어 심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무리해서 먹지 말고 조금씩 조절해 먹으며 짠맛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순환이 활성화되면서 달고 매운 음식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평상시 전신운동에 힘쓰고 배와 허리를 항상 따뜻하게 해야 살이 빠지며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B. 빠른 시일에 살빼기
단시일에 살을 많이 빼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이지만 부득이한 경우라면 일단 살이 빠지는 데 도움되는 음식을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 식사법은 달고 매운 음식을 다량 섭취하여 산을 억제하고 세포를 긴장시켜 지방이 분해되도록 하는 것인데, 한 가지 더할 것은 소식을 해야 한다. 소식에는 영양분과 육미가 골고루 들어 있고 허기증이 덜 나는 생식이나 육미밥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다.
다음에 설명하는 방법대로 식사를 하면 허기가 들지 않고 얼굴에 주름이 생기지 않으며 기운도 많이 빠지지 않는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다만 타고난 체질이 토형이라서 원래 살이 약간 있어야 하는 사람이나 피임 또는 절개 수술을 한 사람, 그리고 오장육부 중 균형이 많이 깨졌거나 중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
먼저 생강차를 달고 맵게 타서 하루에 5잔 정도슨 꼭 마셔야 한다. 아니면 생강차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따뜻한 물에 흑설탕을 밥숟갈로 3~5술 타서 똑같이 하루 5회 마셔도 된다. 이것을 먼저 마시고 식사를 하는 것이 훨씬 좋고, 생식을 먹으면서 마셔도 좋다. 또는 식후에 물대신 생강차나 흑설탕물을 마셔도 된다
다음으로 주식을 정한다. 먼저 삼가야 할 것은 산을 분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입맛을 나게 하는 신맛 식품인 팥, 밀가루, 보리, 동부 같은 곡물이나 닭고기, 계란, 과일쥬스는 먹지 않아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방부제가 들어 있는 과자 종류도 변비증과 비만의 원인을 제공한다.
간식은 자신의 하루 활동량이 많은 때를 따져서 오전이나 오후 한 번만 하는 것으로 정하고, 살을 굳게 하는 찬 우유보다는 흑설탕을 탄 따뜻한 우유 한 컵이나 사탕, 쵸코렛 또는 생강차를 한 잔 먹는 것이 좋다.
하루 두 끼 또는 세 끼를 식사할 때, 언제나 고추장을 식탁에 놓고 먹되 고추장이 짜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니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꿀이나 흑설탕 또는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고 맵게 만든다. 맵지 않은 고추장이면 고춧가루나 마늘을 첨가한다. 그리고 양파, 오이, 양배추, 당근 등을 작은 크기로 썰어 통에 담아놓고 늘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훌륭한 다이어트 반찬을 먹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이 주식과 간식의 기본 음식을 정해 놓고 식사를 하는데, 아침에는 간단하게 다이어트 생식이나 반 공기 분량의 육미밥 또는 현미, 율무밥을 밑반찬과 곁들여 먹는 정도로 한따 아침을 굶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따뜻한 우유나 달고 매운맛의 차라돈 꼭 마시는 것이 좋다.
점심에는 아침과 같이 먹되, 활동이 많은 날이면 반찬의 양을 조금 더늘이고, 신맛의 반찬보다는 달고 매운맛의 반찬을 주로 먹는다. 만일 점심때 과식했으면 간식은 삼가고 저녁밥도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또 아침과 같이 먹되, 얼큰하도록 매운 국과 역시 달고 매운반찬을 먹는다. 생선매운탕이나 쇠고기 육개장 또는 맵게 만든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콩나물국, 오징어국도 좋다. 육미밥이나 현미, 율무밥을 매운 고추장과 양배추 쌈을 만들어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살찐 사람은 조금만 먹겠다고 작심하고 가능한 먹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지, 유심히 보면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그만큼 식욕을 억제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많이 먹던 습관으로 배가 허전하고 입이 궁금할 때는 좋아하는 사탕이나 쵸코렛을 먹기 싫을 만큼 먹는다. 하지만 고소한 뻥튀기 과자는 산을 나오게 하여 속이 더부룩해지고 위장이 악해질 수 있으니 먹지 찮는다
이렇게 며칠동안 계속 달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신 것이 먹고 싶어진다. 억지로 참지 말고 요구르트나 과일을 한두 쪽 먹고 .사탕을 얼른 1~2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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