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란 보람(왜가리)
비가 너무 내려 곧 넘칠 것 같다.
아줌마 뭐 하세요?
빗속에 체조하세요?
나도 안도의 심호흡 한번 하고!
물가로 가서 떠 내려오는 고기나 잡아먹자.
아~ 맛있다.
어라! 무슨 소리지?
나를 위한 사냥 연주곡도 틀어주는 아저씨도 있고
빡세게 잡아먹어보자.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역시 비가 많이 오니까 먹이도 많이 잡히네.
어라!
저기 크고 까만 고기는 무슨 고기지!
누가 여기에 방생을 해 놓으셨는지?
^.^ 차오르는 물을 피해 움직이며 찍다 보니
영상이 심하게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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