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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는데 도움되는 24가지 상식

행운의 전령 2006. 5. 28. 17:19

키크는데 도움되는 24가지 상식

 

키가 작은 아이는 콤플렉스를 갖고 매사에 자신감 없어하기가 쉽다. 우선 내 아이가 저신장증인지 왜소증인지 파악하고 전문의와 상담한다. 하지만 약과 수술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오히려 자신감 있게 살아갈 때 작은 키는 쑥쑥 커 간다. 작은 키 크게 하는 정보를 모았다

얼마나 작아야 키가 작은 걸까?

의학적으로 작은 키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 아이들 100명을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앞에서 세 번째 이하 (3백분위수 이하라고 표현)거나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하는 성별·나이에 따른 평균 신장과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표준편차의 2배 이상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한다.

6세 남아의 경우 평균 신장 120.0cm, 표준편차 4.6cm일 때 평균 신장에서 표준편차의 2배인 9.2cm를 뺀 110.8cm보다 작아야 작은 키. 그러나 정확한 판단은 역시 전문가의 몫이다.

왜 키가 작은 걸까?

아이의 키가 잘 자라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아이의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것을 성장장애라고 하고 키가 작은 증세를 흔히‘왜소증’ 또는‘저신장증’이라 부른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왜소증과 저신장증은 다르다. 왜소증은 몸에 병이나 문제가 있어 키가 크지 않는 것이고, 저신장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키만 작을 때를 말한다.

● 1년에 4cm 이상 자라지 않는다
만 2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성장 속도는 1년에 5cm 이상 자라는 것이 정상이다. 성장 속도가 평균에 못 미치면 지금은 키가 작지 않지만 나중에 키가 작을 확률이 높다. 1년에 4cm 이내로 자란다면 일단은 몸에 질병이나 이상이 있을 확률도 높으므로 검사를 받는 편이 좋다. 

● 갑자기 자라는 속도가 줄었을 때
매년 정상적으로 키가 크다가 갑자기 잘 자라지 않는다면 아이의 몸 어딘가에 이상이 온 것이다. 

● 부모의 키에 비해 지나치게 작을 때
부모는 평균 키 이상인데 아이가 아주 작거나 형제자매 중 유독 한 사람만 작다면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치료 시기와 방법들 

저신장증 치료는 조기에 이루어져야 효과가 크다. 남자는 15세, 여자는 14세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므로 이후에 치료를 시작하면 바라는 만큼 키가 크지 않는다. 치료는 남자는 변성기가 시작되기 전, 여자는 초경이 있기 전에 해야 하고 만 15세가 됐다면 빠를수록 좋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잘 먹어야 잘 큰다. 키가 클 인자를 가지고 있는데도 영양이 부족하다면 잘 자랄 수가 없다. 그러나 많이 먹는 것과 잘 먹는 것은 다르다. 과식하지 않으면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성장 홀몬 투여를 받는다
홀몬 치료는 양방에서 오래 전부터 해왔던 방법으로 진찰을 거쳐 성장홀몬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키를 크게 하는 성장홀몬은 대체로 18~19세까지 분비되는데 키가 유달리 작은 아이들 가운데는 염색체 이상 등으로 성장 홀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치료법은 성장홀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태아 발육 부진으로 인한 원시 왜소증, 골격 질환, 체질성 성장지연, 가족성 왜소증에 효과가 있다. 

홀몬을 투여하고 보통 2~3일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정도는 개인차가 크다. 단순한 성장홀몬 결핍증은 효과가 좋지만 가족성 왜소증인 경우에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성장홀몬을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수용체의 반응이 보통 사람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성장홀몬은 매일 규칙적으로 맞아야 한다. 1주일에 5회 정도 주사하고 하루 이틀은 쉬게 한다. 몸 안에서 생산되는 성장홀몬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홀몬 주사는 자기 전에 맞아야 가장 효과가 좋다. 어느 정도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만 성장홀몬은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성장홀몬 주사를 맞으면 처음 1년 동안 8∼10cm정도 자란다. 그리고 이후에는 첫해보다 1cm씩 적게 크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 2∼4년 정도 치료받으면 20∼25cm 가량 큰다. 그러나 중간에라도 키가 평균신장에 이르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정형외과 사지변형 특수 클리닉으로도 키 키운다

‘일리자로프 골연장술’이 그 한 예로 원래 선천적인 기형으로 다리가 휘었거나 두 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이다. 뼈 연장 기계를 뼈 속에 삽입해 뼈를 잡아당기면서 골세포에서 새 뼈가 생겨나도록 하는 것으로 치료 후에는 기계가 제거된다. 이 수술을 받으면 다리에 흉터가 생기고 근력이 감소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데 부작용 없이 연장술을 시행하는 알비치아 방법이 등장했다. 이것은 골수강 내에 금속정을 삽입한 후 점차적으로 뼈의 연장을 시행하는 것인데 내고정 장치이므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연장 도중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 수술을 받게되면 실제로 다리뼈가 늘어나 평균 5cm 늘일 경우 약 6개월이 소요된다.

롱키본

종근당 건강에서 만들고 메딕스코리아에서 판매하는 롱키본은 성장성장발육을 위한 특수영양식품이다. 예부터 뼈의 발육에 좋다고 알려진 홍화씨, 녹각, 토사자가 들어 있다. 백복령, 복분자, 산사자, 석창포도 함께 들어 있으며 칼슘은 체내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밀크칼슘이다. 

면역 글로부린을 함유한 초유분말과 비타민 C, 비타민 D3, 비타민 E와 헴철, 스피루리나 등 성장기에 필요한 25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키엔키
성장홀몬 분비촉진제로 먹기 쉽게 정제로 만들어져 있다. 조직의 성장과 치유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홀몬, 효소 복합당과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는 콜로스트럼(모든 포유동물의 산모가 아기를 분만한 후 첫 48시간 동안 내에 생산해내는 유방분비액)내의 단백질과 장의 영양흡수를 위한 식이섬유, 유산균을 첨가하고 아미노산, 칼슘, 철분, 미네랄 등을 혼합했다.

(한의원)생체리듬의 관리를 통해 키를 키운다

생체리듬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줌으로써 각자가 지닌 최대한의 성장선까지 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사람의 몸을 1년을 놓고 보았을 때 성장기라 하더라도 같은 크기로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리듬에 따라 성장하는 에너지가 충만하는 시기와 지친 몸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기로 나뉜다. 또 그 사이사이 변화기를 가지는데 다가올 시기를 보충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바로 이 시기적인 특징을 살려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면 최대한의 성장선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관리프로그램은 약물치료이기보다는 일상생활습관과 먹거리를 바꿔나가고 키 크는 체조를 꾸준히 병행함으로써 키를 키우게 된다.

한방성장 클리닉

키가 작다는 것은 골단연골과 근육의 발달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결책은 골단연골과 근육이 크게 자라도록 뼈의 발육원리에 따라서 뼈에 영양이 되는 한약재를 복용하면 된다. 치료는 첫째 신장과 체중 계측,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뇨검사, 성장판 검사 등의 기초검사와 문진을 통해서 성장지연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개인에게 적합한 한약제(성장단, 성장탕)를 꾸준히 복용시켜 성장홀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뼈와 근육의 발육을 증진시킨다. 

한편 이와 더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 교정 등 키를 키우기 위한 치료법을 병행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3~5개월 정도 치료를 하면 잠재성장이 유발되어 서서히 키가 자라기 시작한다.

성장

씹어 먹을 수 있는 정제로 만든 한약 성분의 성장장애 치료제 ‘성장단’은 지금까지 성장치료용 한약재로 사용해왔던 홍화씨, 녹각, 두충, 우슬 등을 배합해 만든 정제이다. 성장단은 성장홀몬의 분비를 촉진해 골단연골과 근육발달을 돕고 골밀도를 높여준다. 약재가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밀크칼슘을 배합했으며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도 들어 있다. 하루 한 끼에 네 알씩 복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3개월분 37만5천원이다.


성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성장에 좋은 음식들

하루 두 컵씩 우유 마셔라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의 덩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영양 완제품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혈액과 근육을 만들고 특히 키를 자라게 하는 성장홀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키 크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우유 등의 유제품은 성장발육을 위한 필수식품이다. 

비타민 섭취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비타민 B가 결핍될 경우에는 성장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 비타민을 성장촉진 비타민이라고도 부른다. 또 비타민 D는 뼈의 성장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로 칼슘이 체내에 축적되어 뼈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이다.
야채와 채소, 특히 귤에는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B, A, E 등 거의 모든 종류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귤이 흔하지 않은 계절에는 오렌지, 딸기, 금귤, 감, 포도, 레몬, 키위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등푸른 생선
칼슘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뼈를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키를 자라게 하는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뼈와 다리뼈를 형성하는 것이 바로 칼슘이다. 튼튼하게 성장하고 키도 커지게 하려면 매일 적당량의 칼슘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정어리는 도미의 3배나 되는 칼슘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정어리의 칼슘성분은 해조류에 들어 있는 식물성 칼슘에 비해 우리 몸에 잘 흡수되며 질좋은 단백질이다. 이밖에도 고등어, 참치 등도 좋은 식품이다.

시금치와 당근
식물섬유란 소화효소로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이다. 자칫 무용지물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숙변을 제거해주고 키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장작용을 한다. 현미, 다시마, 고구마, 녹색채소, 파인애플, 우엉 등 식물섬유가 많은 식품 중 특히 키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식품이 바로 시금치와 당근이다.

성장에 나쁜 음식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햄버거, 피자, 치킨, 라면 등 패스트푸드는 열량에 비해 영양은 대단히 부족하다. 포화지방산과 소금, 인공감미료의 함량은 높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은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음식은 비만 등 소아 성인병을 유발할 소지가 매우 높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자주 먹이면 식욕 부진이 올 수도 있다.

탄산 음료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은 음료 속에 녹아 있는 인산 때문. 인산은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을 녹여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므로 성장을 방해한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지고 치아도 쉽게 부식된다.

급하게 먹는 음식
침속에는 소화효소뿐 아니라 성장을 촉진시키는 파로틴이라는 홀몬도 들어 있다. 꼭꼭 씹어 먹을수록 소화효소와 파로틴이 많이 나온다. 또한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할 우려가 많다.

자극적인 음식
짜거나 매운 음식이 성인병의 원인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 어린이에게도 좋을 리가 없다. 지나치게 단 음식은 열량만 높고 영양소는 적은 데다 식욕도 떨어뜨린다. 

성장에 꼭 필요한 운동요법

스트레치
뼈의 양끝에는 성장선이 있다. 운동을 통해 이 곳을 적당하게 자극하면 뼈의 성장이 촉진된다. 이러한 체조가 스트레치 체조이다. 체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다. 호흡이 없는 체조는 팔, 다리의 고통만을 가져올 뿐 키 크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치 기체조를 하듯 시선은 앞방향으로 고정시키고 호흡을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체조를 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할 수 있으며 성장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병원에서도 가능하다. 요즘에는 스포츠센터에서도 이런 스트레치 체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1 몸펴기 체조

누워서 배꼽을 중심으로 다리는 아래쪽으로 펼치고 손은 위로 쭉 펼치는 체조. 이때 숨을 내쉬면서 팔, 다리를 펼친다. 엄마가 아이 옆에서 아이의 허리를 받쳐주면 도움이 된다. 이 체조를 자기 전과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다섯 번 정도 반복해준다. 기지개를 펴는 것, 다리만 쭉쭉 뻗는 것으로 응용할 수 있다.

2 누워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작

숨을 내쉬면서 발을 쭉 뻗고 그 상태에서 발끝을 당겨준다.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그리고 자전거 페달을 돌리듯 발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데 발을 찰 때는 세게, 오므릴 때는 부드럽게, 천천히 한다. 발가락은 반드시 가지런히 모은다. 롱다리를 만드는 체조법이다.

3 의자에 앉아 다리들기

의자에 바르게 앉아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여기에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작을 첨가하면 허리와 다리 성장에 도움이 된다.

4 발바닥을 떼지 않고 점프한다

발가락을 가지런히 모은 후 몸을 움츠리고 앉았다가 숨을 내쉬면서 팔을 뻗고 위로 도약하는 것처럼 탄력 있게 일어난다. 위로 도약하는 동작에서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는 점프를 하면 무릎과 발목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발가락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엄마가 아이의 발을 가볍게 밟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줄 없이 하는 줄넘기를 여러 번 반복해도 된다.

도움이 되는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

몸을 유지하는 것이 힘이라면 운동에는 힘을 발산하는 운동과 힘을 모으는 운동이 있다. 살이 찐다는 것은 힘이 위로 펼쳐지지 못하고 옆으로 퍼지는 모습이고 단단하고 근육질인 것은 힘이 안쪽으로 모여진 상태이다. 성장한다는 것은 힘이 위로 펼쳐지는 상태이다.

유도나 헬스, 역기, 레슬링 등은 힘을 안쪽으로 모으는 운동이라 키를 키우는데는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이 많으며 수영, 줄넘기,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은 팔과 다리를 뻗고 위로 솟구치는 운동이라 키 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키를 키우는 생활

1 일찍 잠자리에 들고 7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자(수면은 9~7시간이 가장 이상적). 또한 잘 때는 반드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성장홀몬은 대부분 잠자는 동안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데 깊은 잠을 잘 때 더 잘 분비된다. 아침식사는 꼭 하는 것이 키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키 재기를 하면 저녁보다 아침이 키가 더 크다.
2 급성장기인 만 2세(평균 1년에 20cm 이상씩 성장하는 시기)와 성장속도가 빠른 만 5세(6~7cm씩 성장)까지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3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 지방, 당분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특히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4 당분섭취는 되도록 피하며 자극적인 음식, 특히 염분이 많은 음식도 좋지 않다.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기타 청량음료 같은 것도 위장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식욕을 감퇴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섭취를 피한다. 과일주스 종류도 과잉섭취는 금물이다.

5 규칙적으로 가볍게 뛰는 운동과 국민체조를 해주면 좋다. 다리를 자라게 하는 스포츠는 경쾌한 구보, 질주(매일 50m씩, 경쾌하게 달리는 것)도 다리의 휴식만 충분히 취할 수 있다면 좋은 자극이 된다. 짧은 시간의 수영, 댄스, 배구, 농구, 탁구, 국민체조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준다. 또 이런 운동들은 관절부위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촉진시킨다. 부드러운 모래나 잔디 위를 맨발로 걷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는 것은 피해야 한다.

6 감기, 천식, 피부질환, 소화장애 등의 만성적 질환은 성장을 저해하므로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성장기는 성장하려는 기운과 몸을 유지하려는 기운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시기인데 만성적인 질환이 있을 때는 인체는 몸을 방어하는 방향으로 에너지가 쏠리게 되어 있으므로 성장을 주춤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7 장거리 보행이나 무거운 짐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고통을 함께 가져다준다. 어린이의 경우 긴 여행에서 오는 피로감은 어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키가 크려면 장골의 끝에 있는 성장선이라는 연골이 증대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이 성장선은 연골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압력과 중력에 대해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 

무거운 짐을 지거나 격렬한 도약을 오랫동안 하거나 상체를 강하게 비틀거나 하면 때로는 장애를 받는 수가 생긴다. 또 오랫동안 정좌하고 앉는 일도 피하자.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경우 다리를 뻗거나 발끝을 조금 올리고 휴식을 취하거나 맛사지나 지압 목욕, 샤워 등을 통해 그때그때 반드시 풀어주어 다리를 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8 요나 침대는 조금 딱딱하게, 이불은 가볍게, 베개는 약간 낮고 부드럽고 , 평평한 것으로 한다. 어린이의 척추는 부드러워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누워서 체중이 실리면 엉덩이 쪽이 움푹 들어가 자연스런 척추모양이 변형될 우려가 있다. 

9 옷과 양말은 느슨하게 신고 입는다. 신발 또한 끼는 것과 너무 큰 것, 딱딱한 것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키가 자라지 않게 하는 요인이다

여자는 초경 시작 후 3년이 지난 시기, 남자는 목소리가 변해 굵어지고 턱수염이 나게 되는 사춘기 이후가 되면 대부분 성장은 멈추지만 우리 뼈는 칼슘과 인 등의 무기질과 단백질이 엉켜 있는 활발한 대사기관으로 사춘기 이후에도 뼈의 대사작용은 계속된다. 이 뼈의 칼슘은 대개 30세까지는 뼈에 쌓인다. 

그러나 사춘기 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면 골다공증의 부작용이 생겨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다. 한편 아침을 거르거나 밤참을 많이 먹는 식생활도 소화에 지장을 초래, 성장을 방해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야만 키가 자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