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대표 수출 상품인 키위는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이 큰 매력. 특히 그린키위의 새콤달콤한
맛과 골드키위의 달콤함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양보고(寶庫)라 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비타민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E는 사과의 6배,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5배가 함유되어 있어 있다.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혈관의 노화방지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는 변비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밖에도 암과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키위를 하루에
두 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의 240%나 섭취하는 셈.
흡연자와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키위만큼 좋은 과일은 없다.
흡연자에게 부족한 비타민C와 스트레스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코르티손(Cortisone) 호르몬이 비타민C에 의해 분비되므로 적합한 것. 또한
피로회복과 감기회복에도 좋다.
또한 골드키위에는 단백질과 DNA 등 인체 구성요소를 합성하는 데 필수요소로 알려진 엽산이 들어가
있는데, 일일 필요량의 10%나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엽산은 태아의 발달을 돕고 기형아 출산 비율을 낮춰 임산부에게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도 심장병 발병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며 비타민C가 감기 예방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뉴질랜드 의료계에서는 임산부들에게 키위 섭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한다.
하나.육류와 키위의 궁합은 Good~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효소(Actinidin)가 함유되어 있다. 이 효소는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고기를 재어둘 때 키위를 넣어 주면 갈비 같은 두꺼운 육질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고기를 먹을 때에도 키위를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 준다.
둘. 아침 식사 대용으로
그만
1초가
아까운 바쁜 현대인에게 아침식사는 그림의 떡이 되기 십상. 그렇다고 무작정 아침을 거르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가볍게 키위 한 두개씩
먹어보면 어떨까? 특히 키위는 따로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반으로 잘라 작은 스푼으로 떠 먹으면 끝! 간단하게 아침 대용으로 키위를 먹어 보자.
건강도 챙기고 아침도 챙기는 일석이조 식사법이다.
셋. 아이들 간식, 키위로
해결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게 만들기는 힘든 일. 편식하는 아이, 입이 짧은 아이에게 간식으로 키위를 권해보자. 먹기도 간단하고
영양소도 듬뿍, 게다가 새콤달콤한 맛이 아이들에게는 제격이다. 따로 요리를 해야 할 필요도 없으니 부모 입장에서도효과는 100배, 준비하는
번거로움도 없는 최고의 간식거리다.
넷. 키위 다이어트로 날씬 몸매
만들기
키위
다이어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다이어트법 중 하나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향과 맛이 질리지
않는다. 출출해지는 늦은 저녁, 간식거리로도 그만. 칼로리가 적어 또한 키위 하나로 여러 가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의 역효과도 막을
수 있다. 키위의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주근깨와 기미까지 예방해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다조의 효과를
이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