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아줌마가 등장한 2003년 10월부터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받은 30대 이상의 여성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이 그 예다. 유방전문병원 엠디클리닉 (원장 이상달)에서 지난 3년간 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을 분석한 결과 몸짱 아줌마 등장 이후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주부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만 보더라도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30대 이상의 환자는 무려 80%(41명 중 33명)였다. 2001년 10월부터 2002년 3월에 63%(27명 중 17명), 2002년 3월부터 2003년 3월에는 52%(25명 중 13명)보다 20~30% 늘어난 것이다. 245cc, 30대는 246cc, 40대는 212cc를 삽입한 것으로 나타나 30대 이상 의 여성도 20대 못지 않게 큰 가슴과 육감적인 몸매를 선호함을 보여준 것이다. 또 같은 30대라도 미혼자가 선호하는 보형물의 평균 크기는 256cc로 기혼자의 241cc보다 약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아줌마'로 변하던 사회인식에 새로운 변화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물론 이와 같은 인식변화의 밑바탕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져 남의 눈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다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가꾸려는 의지가 깔려 있다. 〈얼루어〉는 지난해 '아름다움'을 주제로 앙케이트 조사를 했다. 앙케이 트에 응답한 총 1014명의 여성 중 72%가 "건강미 넘치는 생기발랄한 모습" 이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대답해 모델처럼 키가 크고 마른 몸매(6%)는 이미 낡은 개념임을 드러냈다. 1위,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21.3%로 2위였다. 이들은 모두 "건강 함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해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의 개념을 넘어서고 있음을 드러냈다. '건강한 아름다움이 가장 돋보 이는 연예인'은 김혜수(36.5%), 이효리(14.3%)였다. 이는 내면적 아름다움 은 물론이고 김혜수나 이효리처럼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 역시 중요한 덕목이라는 말과도 상통한다. 이 역시 보여주는 모습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3(^^*)사랑방 > <-성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행로는 요지경속 /유머 (0) | 2006.05.19 |
---|---|
이미 볼것은 다 보았느니라 (0) | 2006.05.19 |
女子와 무우(유) (0) | 2006.05.19 |
남성, 멸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 (0) | 2006.05.19 |
女子의 방귀뀌는 類型 (0) | 2006.05.19 |
女性에게 딱 하루만 "고추"가 달린다면... (0) | 2006.05.19 |
아줌마와 아가씨 (웃음) (0) | 2006.05.19 |
성(性)해학의 극치 변강쇠 옹녀 묘를 찾아서 오도재(悟道峙)를 넘다 (0) | 2006.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