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야 수로(목)를 내 놔라
자라야 자라야!
목을 내 놔라.
이쁜 이쁜 나의 자라야
너의 수로를 내놔라
어디로 자꾸 가는 거야?
자라란 놈이 목을 내놓고
이리저리 살피더니
헤엄치던 오리 부부 거동에 놀라
물속에서 미동도 없이 멈추더니
마냥 날 피해 도망간다.
어디 갔지?
찾았다!
어디 갔나 했더니 풀숲에 숨었구나.
'(´ρ`γ)행운의foc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천 멋쟁이 (0) | 2021.05.11 |
---|---|
하얀 잉어와 비단잉어 (0) | 2021.05.11 |
먹이 쟁탈전 (0) | 2021.05.08 |
내 타입 아니야 (0) | 2021.05.08 |
언제 오려나 (0) | 2021.05.06 |
내 여친은 내가 지킨다(오리편) (0) | 2021.05.05 |
금강산도 식후경(왜가리편) (0) | 2021.05.05 |
자라(우이천) (0) | 2021.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