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됐어(하얀 댕기머리 해오라기)
물에 발을 담근 채 물의 흐름을 느끼며
얼음 땡! 자세로 가만히 서서 있더니
물고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냄새를 맡았는지
고개를 숙이고 물속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더니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를 연거푸 잡아먹다가
물속을 들여다보더니 이내 사냥을 포기하고
사색에 잠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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