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클렌징을 위한 준비

클렌징을 하기 전에 꼭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더러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고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쓰는 어느 제품이든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타입별 특징과 알맞은 클렌징 방법을 살펴보자. -건성피부 건성피부는 피부가 얇고 모공이 작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적다. 그래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보통 뽀도독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은 건성피부에게 좋지 않은 방법이다. 건성피부는 유분이 많고 보습효과가 있는 로션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섬세한 피부결로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크림을 손안에 1~2분정도 데웠다 사용하면 자극도 적고 세정효과가 높아진다. -지성피부 지성피부는 피지분비가 많기 때문에 자주 번들거리고 화장도 잘 지워진다. 또한 과도한 피지분비로 모공이 확대되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피부청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것이 지성피부다. 지성피부에게 알맞은 클렌징 제품의 타입으로는 수분함량이 많은 젤이나 워터타입이 좋다. 두꺼운 화장을 했을 때는 로션이나 크림타입을 쓰고, 일주일에 2-3회정도 필링제나 딥클렌징 팩으로 노폐물제거를 해준다. 수렴효과가 큰 화장수로 피부결을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복합성피부 이마와 코의 T존 부위는 유분이 많아 번들거리지만 양볼이나 눈, 입 등은 거칠어지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클렌징을 하는데도 특별한 신경을 써줘야 한다. 전체적으로 중건성용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으며, 클렌징 크림을 사용하여 닦아주고 클렌징 폼으로 또 한번 클렌징을 해준다. T존 부위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스팀타올로 모공을 넓힌 후 클렌징하거나 필링제품으로 딥클렌징을 해주고, 볼주위는 건조하기 때문에 클렌징 후 보습에 신경을 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