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비밀......

씨앗의 비밀...... 근거가 부족한 말 이지만 모든 식물과 나무 등의 번식은 생을 다 할 때쯤 왕성하며 많은  씨앗을 퍼트린다고 한다. 사람은 늙으면 마르지만 말이다.    씨앗 . 중국에서 몇 년전에 일어난 이야기다. 고고 학자인 여교수와 그의 일꾼들은 한 유적지을 발굴하든 중 신비한 7개의 흙에 묻힌 씨앗을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별관심 없이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하게 되었다. 그 유적지에서의 발굴 작업은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엿다. 여교수는 어느 날 시골마을을 지나다  한 농가에서 농부가 함박지에 물을 담아 좋은 씨앗과 불량 씨앗 을 구별하는 관경을 목격하고 문득 최근 자신의 사무실에 방치한 7개의 씨앗이 생각났다. 사무실로 돌아온 여교수는 농부가 했던것 처럼 7개의 씨앗을 같은 방법으로 판별한 결과 2개의 씨앗은 물 위에 뜨고 말았다. 그 중 좋은 씨앗은 5개 ...... 여교수는 이 씨앗이 어떤 종류이며 년대는 얼마나 지난 씨앗인지 몹시 궁금하여 동료교수와 함께 5개의 씨앗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선 씨앗의 년대 측정 실시 (불량씨앗 2개 제외, 3개의 씨앗 사용) 결과 무려 1천600년 전의 씨앗 임을 알게 되었다. 두교수는 놀라운 발견임을 그순간 알게되었다.   지구상 에 1천600년이 지난 씨앗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 씨앗의 경우 최대 수명이 2년정도(옥수수등..) 에 비해 1천600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신비롭고 놀라운 사건이었다. 두교수는 매우 흥분하며 세상에 발표하는 것 까지 미루기로 했다. 이제 남은씨앗 3개......   생물학적 DNA 실험을 실시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씨앗만 파괴되었고 어떠한  결과는 얻지 못하엿다. 이제 남은 씨앗은 2개...... 두교수는 더 이상의 실험을 포기하고 두개의  남은 씨앗이 어떤 종류의 씨앗 인지 실험에 임하기로 하였다. 두개의 컵에 물을 담아 씨앗이 발아하여 싹이 트기를 관찰하였다. 일주일 후 싹은 돋았고 이 씨앗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알게되었다. 물 위에서 자라는 식물 " 연꽃 " 의 씨앗이엇다. 그후 이사실은 전세계에 보도 되었고 두박사는 지금도 1천600년이란 세월동안 생존 할 수 있었던 이 연꽃 씨앗에 대해  중국 어느대학 연구실 에서 연꽃의 생명력에 대한 유전자(DNA) 연구를 계속 진행 중 이라 한다. 과연 신비롭지 않는가? 나머지는 각자의 생각에 맏기고 싶다. 이 이야기는 최근 TV 다큐멘터리을 시청한후 쓴 글이다. 04.6.19 방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