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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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를 말하라

행운의 전령 2006. 5. 23. 23:18

여성들이여, 성감대를 말하라!

“섹스는 삶의 윤택과 활력 유지를 위한 윤활유예요. 과거에는 섹스가 종족 번식의 도구로만 생각되었지만 이제 건강의 중요한 한 요소이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남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세계적인 성관련 상담·치료분야의 권위자이며 페미니스트인 미국의 비버리 위플 박사가 최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공개 강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이 행사는 미디어칸 성문화센터(소장 배정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 이번 강좌에는 여성만이 아니라 젊은 남성들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위플 박사는 무엇보다 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이 아름다운 성생활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즉 섹스는 아이를 낳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라거나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 여성은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등의 그릇된 상식과 편견의 굴레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
임신한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경우 태아도 역시 성적으로 흥분하는 현상 등을 볼 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성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또 ‘섹스=성기삽입’의 등식도 깰 것을 주장했다. 박하사탕을 예로 들며 성기삽입만이 섹스의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고 충고했다. 박하사탕의 어느 곳을 빨아도 그 맛이 똑같듯이 여성들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유방이나 목덜미, 귀 등의 자극만으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사랑하는 상대의 손만 잡아도 극치감을 느낀다는 여성도 있고 심지어 척추신경이 완전히 끊어진 한 여성이 정신적인 자극만으로도 오르가슴을 느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면서 “오르가슴은 말초신경 자극에 의한 결과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뇌의 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플 박사는 이어 자신이 주장한 ‘G-spot’에 대해 설명했다. 여성들에게 흔히 존재하는 긴장성 요실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케겔 치료법(괄약근 수축 운동)을 시행하던 중 일부 여성들의 질내 특정 부분이 대단히 민감한 것을 발견했는데 이 부분이 바로 G-spot.

구체적으로는 여성의 질 4∼5㎝ 안쪽 위 천장 부근이다. G-spot이라는 이름은 1950년대 산부인과 의사인 그래펜버그(Grapenberg)가 처음 발견한 부위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성들은 우선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것을 파트너에게 부끄러워 말고 적극적으로 말해야 해요. 어느 곳이 민감한지, 언제가 즐거운지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통한 관계(Relationships) 형성이 사실상 섹스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위플 박사는 현대사회에서 직장업무나 육아 등으로 오는 피로감 때문에 섹스가 부부간의 단순하고 무료한 하루의 일과 중 하나로 전락하고 있지만 성에 대한 적극적이고 감성적인 표현, 상대방에 대한 성실함,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성적 관계가 이뤄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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