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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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어진 북유럽 최고의 빌딩 눈길

행운의 전령 2006. 5. 17. 00:21
비틀어진 북유럽 최고의 빌딩 눈길

90도로 비틀어진 북유럽 최고의 빌딩 눈길

90도로 비틀어진 북유럽 최고의 빌딩이 완공된 이후 전 세계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식 건물명이 ‘터닝 토르소’(Turning Torso)’라는 이 빌딩은 사람의 몸을 뜻하는 이탈리어에서 연유한 조각용어로 말 그대로 ‘꽈배기처럼 꼬인 몸통’이라는 뜻의 건물이다.

북유럽 가장 높은 높이의 건물이자 유럽의 아름답고 신기한 건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건물은 정육면체 9개를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높이가 190m(54층)로 고층 빌딩이 흔치 않은 북유럽에서 가장 높다.

이 꽈배기 모양의 건물은 주거하는 용도의 아파트와 사무실이 복합된 형태로 북유럽 스웨덴의 남부 휴양도시 말뫼에 지난 8월말 완공되었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외형적으로도 알 수 있듯이 꽈배기 모양으로 맨 아래 하단부에서 최고층까지 건물축이 90도로 뒤틀려 있는 것. 유럽 등 해외 언론들과 그리고 해외 블로그에는 이 ‘터닝 토르소’ 건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완공 이후에도 계속 화두가 되고 있다.

이 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스페인 출신 건축설계 명인으로 꼽는 산티아고 칼라트라바(54)로그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의 비틀리면서도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사람의 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제작 동기를 밝히며 "아울러 성냥갑 모양의 건물의 디자인에서 탈피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이와 같은 아름다운 건물에서 살고 싶다며 사진 속 아파트의 일부처럼 사방이 탁 트인 이 건물 아파트 용도의 공간 내부를 보고 나서 더욱  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건물로 지목하기도 했다.

사진 설명 : 90도로 뒤틀린 건물 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