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밥 줘
나 배고파요 밥 안 줄 거면 따라오지 마세요.
먹이를 찾아 한참을 가더니
아름다운 향기에 끌려 뒤를 돌아보곤
그 향기에 취해 서서 재롱을 부리곤 먹이를 찾아 먹는다.
이쁘게 보이려고 털까지 다듬고 있네요.
누나 나 이뻐요? 하고 묻기라도 하듯이....
부끄 부끄
입 주위에 음식물 묻은 건 아니겠지?
혹시 모르니 빨리 닦아야지!
으아~
기지개 한 번 펴고
쮸까! 쮸까!
먹이 찾아 고고씽!
여긴 맛있는 도토리가 널렸네.
다람쥐 없을 때 빨리 먹어야지.
하나 먹었으니 부드러운 나뭇잎도 한입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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