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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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_ _)┐건강/뷰티*^.^*미용

더, 더! 어려보이는 BEAUTY TIP

행운의 전령 2006. 6. 4. 01:00

크림 블러셔는 필수
블러셔가 페이스 라인과 피부톤을 정돈한다는 사실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듯. 광대뼈를 중심으로 콧방울 방향을 향해 크림 블러셔를 발라주면 그저 하얀 피부보다 훨씬 맑고 생기 있게 보인다. 메이크업을 안한 것 같은 효과를 노리기 위해선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이 적당. 다른 질감에 비해 촉촉하고, 잘 펴지기 때문이다. 너무 진하게 발려졌을 때는 라텍스 스펀지로 두드려가며 수정하면 금방 지워진다. try 메이크업 포에버 크림 타입 블러셔

기초화장은 길게, 메이크업은 짧게
메이크업을 간단하게 하는 것이 어려 보인다고 생각하는가? 정답은 no! 기초화장 시간은 충분히 가질수록 좋다. 스킨,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 수분크림 등을 바르는 과정에 충분히 투자할 것. 한단계씩 모두 흡수되도록 두드려주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스킨 화장품이 흡수되지 않은 채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바르면 이 성분까지 피부에 흡수돼 금방 건조해질 수 있다. 화장이 잘 먹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침에 바르는 에센스는 유분기가 없고,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실크 텍스처로 선택할 것. try 에스티 로더 아이디얼리스트

뽀송뽀송보다는 촉촉!
‘얼굴이 번들거릴까봐…’라는 걱정은 제발 버리도록. 매트한 얼굴보다는 촉촉한 얼굴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인다. 매트한 파우더를 듬뿍 바르는 일만큼 잔주름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없다. 파운데이션을 엷게 바른 후, 정말 번들거린다고 생각되는 콧등, 이마 가운데 정도만 파우더로 정리해줄 것. 눈가, 입가에는 파우더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아예 생략해도 좋다. 이 테크닉에 도전하기 위해선 어두운 파운데이션보다는 한톤 밝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try
크리니크 젠틀라이트 파우더

가끔은 시도해볼 만한 컬러렌즈

마찬가지로 컬러렌즈 역시 눈동자를 약간 커 보이게 하는 역할. 또 특별한 메이크업 테크닉 없이도 얼굴을 신비롭게, 어려 보이게 만들어준다. 너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는 날보다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try 바슈롬 컬러렌즈

컬러 아이라이너가 더 자연스럽다
컬러 아이라이너가 너무 튄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컬러든 섀도보다 한톤 낮은 라이너가 가장 자연스럽다. 블랙 라이너보다 탁하지 않으면서 눈매를 깊게 만들어주기 때문. 마치 라이너를 하지 않은 것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일단 옅은 브라운이나, 그레이 컬러 펜슬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준 후 컬러 라이너를 그리면 쉽다.
try 바비 브라운 젤타입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로 눈동자를 크게!
아기들의 눈이 맑아 보이는 이유는 검은 눈동자가 크기 때문. 마스카라는 눈동자와 눈썹 라인을 연결시켜주는 고리. 이 라인이 짙어지면 질수록 눈동자가 커 보인다. 절대 생략하지 말 것. 섀도를 바르지 않는 날에는 컬러 마스카라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try 헤라 마스카라 아이래시 컬

눈썹 메우기에 익숙해질 것
얼굴의 인상을 좌우한다는 눈썹. 발그레한 볼, 촉촉한 입술 메이크업도 진하고 완벽한 갈매기 눈썹의 얼굴에선 아무 소용 없다. 연하게 그리려 해도 자꾸 갈매기 눈썹이 되는 것은 선을 길게 그리는 습관 때문이다. 에보니 펜슬이나 섀도를 사용해 눈썹 사이사이 빈 부분만 메워주듯 그려주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눈썹이 짧고, 굴곡이 많지 않을수록 얼굴이 어려진다. try 크리니크 하이 임팩트 아이섀도 듀오

레드 립스틱도 어려 보일 수 있을까?
물론! 연한 베이비 핑크 립글로스만 나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깨끗하고 정확하게 그린 레드 립메이크업 역시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다. 단, 이때 피부는 될수록 투명하고 하얗게 표현할 것. 눈썹 역시 최대한 흐리게 정리하고, 화이트톤이 가미된 섀도를 한두 번 터치하는 것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정리한다. 때론 립라인을 정확하게 그리지 않고, 레드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3~4번 터치해준 후 투명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try 겔랑 디비노라 립스틱 No 223

자신에게 맞는 천연팩 한가지는 알아놓는다
정기적인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해도, 자신에게 ‘딱’ 맞는 천연팩 한가지 정도는 알아놓을 것. 여행 갔을 때, 갑자기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등 언제 어디서라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민감성 피부는 오이팩을, 여드름 피부는 당근팩을, 미백을 원할 때는 식혜팩 등을 시도해보면 좋다. 일단 자신에게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때그때 양과 재료에 약간씩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try www.ihee.co.kr

비비드한 컬러에 관대할 것
비비드한 원색 컬러만큼 효과적인 색조 메이크업은 없다. 예를 들어 눈에 띄는 옐로 섀도, 얇지만 선명한 레드 아이라인, 아이라인 주변으로만 펴발라준 크림 타입의 섀도, 섀도 없이 굵게 그려준 그레이 라이너 등등. 강한 효과를 원한다면, 다른 메이크업은 최대한 줄이고 한가지 컬러에만 집중해야 한다. 좁은 부위에 강하게 터치할수록 효과는 커진다.
try 랑콤 아이포커스 12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