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령이니?
먹이를 얻었지만 자기 여자친구가 아닌가 봅니다.
아름다운 여인을 곁에 두고 떠나는 것은
자신의 관심밖에 여인인 거죠?
가을바람이 그를 유혹했나 봅니다.
그 여인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내겐 그냥 빈손짓에 별 볼일 없는 여인일 뿐입니다.
역시 사랑의 몸짓엔 새들이나 사람들이나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가 봅니다.
나무 열매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사랑하는 님을 찾아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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