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있니?
나무 위 직박구리의 숨이 무진장 거칠고 가파르다.
몸이 달아올랐나 보다.
아니면 천적이라도 만나서 두려운 마음
진정이라도 시키고 있단 말인가?
부리가 많이 벌어진 것이 무언가에 놀란 모습이다.
내가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난 아무런
상황도 목격하지 못해서 알 수가 없다.
나무 위가 무서워서 일까?
그건 모르겠지만 이렇게 노래도 못하고
떨고 있는 직박구리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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