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제로, 김선아식
물 다이어트 볼이 통통한 미인 김선아.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면 실제보다 얼굴이 더 크게 보여 언제나 식사량을 절제한다.
그녀는 배가 고플 때면 무조건 물을 마시고 식사 전후 1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물을 가까이 두고 산다. 그것이 바로 그녀만의 물
다이어트법이라고.
 ▶ 물의 다이어트 효과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그 이유는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 물은 또한 칼로리는 하나도 없으면서 몸에 필요한 물질을 체내에
받아들이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서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기도 하는 여러모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식욕을 누르기 힘들어
고통스러운 원푸드 다이어트와는 달리 하루 세끼를 정상적으로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라 더욱 좋다. 또한 돈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장점.
식전 30분, 식후 1시간을 제외하고 매일 약 1.8~2.0ℓ의 물을 마시면 된다. 물은 수돗물보다는 미네랄 워터가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억제되고 소량의 식사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자연스럽게 절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물을 꾸준히 마시면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오이, 수박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어도 좋다.
주스나 청량음료를 좋아하는
사람,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간단하게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한 다이어트법이다. 또한 소변 횟수가 적은 사람에게도
좋다.
▶ 생수 단식은 어떨까?
생수 이외에는 일절 음식을 먹지않는 다이어트법. 배가 고플 때마다
수시로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보통 하루에 1~2ℓ 정도의 물을 마시면 된다. 장이 쉬고 있는 기간인 만큼 물은 음식물을 씹어먹듯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생수 단식의 경우 단식을 시작하고 2~3일째 되는 날이 가장 고통스럽지만 그 시기를 넘기면 식욕이 없어지게 되므로 느슨해지지
않도록 자기 컨트롤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단 위염이나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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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마시자! 살
찌는 물 VS 살 빼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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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마시는 물?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인 경우가 더 많다.
칼로리가 없는 물을 마셨는데 왜 살이 찔까? 이유는 혈당과 비만의 관계 때문이다. 음식물을 먹으면 혈당치가 자연스레 올라가고 올라간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버리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물은 여기에
한술 더떠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그러므로 식사중에 물을 마시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그만큼 많은 지방이 합성되어 살이 찌게
된다.
살이 찌기 않기 위해서는 식사 직전이나 후, 또는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 공복시에 마시는 물?
물이 인체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물을 처리하기
위해 상당량의 활동을 하게 되고 이때 에너지가 소모된다.
단 위장이 빈 공복시에만! 공복시에는 물에 음식이나 알코올이 섞여 있지
않아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어 요긴하게 쓰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몸은 일정한 수분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남아도는 물을 배출시키려 하는데 이때 많은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게 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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