洗濯機 (성기) 故障났다고 해라 /유머

 

세탁기 고장 났다고 해라

 

 

옛날 달동네

철이와 엄마, 아빠

세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때....

 

철이가 어렸을 적엔 그런대로 밤 일을 했는데....ㅠ.ㅠ

철이가 학교에 들어갈 쯤 철이 눈치 보는라 거르기 일쑤~~~~~~

 

그래 엄마 아빠가 머리 박터지게 짜낸 지혜라는 것이

낮에 철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낮일을 하자였으니....--;;

그 암호가 그 유명한 "빨랫감이었다"

 

 

...하루는...

아빠 ; 예..철이야~~~~

철이 ; 왜 아빠~~~

아빠 ; 니 엄마한테 가서 빨랫감 있다 해라~~~히히

 

철이 ; 엄~~~마~~~ 아빠가 빨랫감 있데여

엄마 ; (생각이 없었는지) 세탁기 고장 났다 구래라잉~~~

그 야그를 들은 아빠는 저 여편네가 생각이 읍나 벼~~~ㅠ.ㅠ

하며 애꿎은 굴뚝에 연기만 품더니만 ...며칠 후~~~

 

아빠 ; 예..철이야~~~~

철이 ; 왜 아빠~~~

아빠 ; 니 엄마한테 가서 빨랫감 넘친다 해라~~~히히히

엄마 ; 아직 못 고쳤다고 혀라~~~~

뜨불~~~욜받은 아빠 .......ㅆㅆ

 

 

철이 엄마는 미안했던지 그 다음날

엄마 ; 철이야~~~아빠한테 가서 세탁기 고쳤다고 혀라~~~웅..^^

철이 ; 아빠~~ 엄마가 세탁기 고쳤다는디유~~~

 

~~~~~~근디~~~~~~

 

아빠 ; 왈~~~~~~~~~~~

 

 

"옆집에서 빨았다 그래라"...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