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禮 節 이 란 ! ♣

♣ 禮 節 이 란 ♣ "禮節이란 天理之節文이요 人事之儀則" 이라 정의하니 대개 사람이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마땅히 서로 지켜아 할 約束과 規則이니 부연하면,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 만나면서 行動할 때 상대편을 존중하고 配慮하려는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인 것이 바로 예절이라 하겠다. 예절에 대한 말은 많으나 그중 君臣上下父子兄弟非禮不定 "임금과 신하 윗사람과 아랫사람 부자와 형제가 예절이 아니면 定(안정)하여지지 않음" 이라 不知禮 無以立也 "禮節을 알지 못하면 몸을 내세울 것이 없다" 例컨대 대체로 父母가 子息에 대한 禮節은 사랑에 의한 교육을 잘 시키는 것이라면 자식이 부모에 대해선 부모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알고 順從(순종)하며 공경하여 효도함이며 大統領(君) 公務員(臣)에 대한 禮節은 義理에 맞게 命令指示함이라면 공무원(臣)이 대통령(君)에 대해선 몸과 마음을 다해 맡은 바 일에 충실하고 國家와 民族을 위해 忠言을 아끼지 아니하여 대통령을 至善(지선)으로 輔弼(보필) 함이며 남편과 아내의 예절은 서로 恭敬하고 사랑하여 남편은 남편으로서 아내는 아내로서 각기 해야할 일에 忠實(충실)하는 것이니, 이러한 마음을 미루어 어른과 어린이, 친구와 친구간은 물론, 나아가 山川草木의 自然 萬物에 까지도 禮節이 미치니 禮節을 잘 행동함은 내 몸을 억지로 구속함이 아닌 방종에로의 자기단속이며 타인을 존경하는 행동양식임을 재인식하였을 때 "天地位焉 萬物育言"하늘과 땅이 제자리에 안정되며 만물도 각각 제 삶을 가질 수 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繡 菴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