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마을 해남에 있는 달마산 등반 사진 달마봉을 오르는 도중 다리가 너무 아파 기어서 올라 갔다. 달마봉 까진 0.8 Km 까지 계속 오르막 길이라 오르막에서 다리가 아픈 나로서는 그 길이 침이 마르고 숨차고 땀이 너무 많이 흐르는 일명 깔딱 고개였다. 안개가 자욱한 관계로 폰으로 사..

산에 오르면서 막간 막걸리 타임! 이때 먹는 막걸리 맛은 최고의 꿀맛이다. 대동문 앞에서 한컷! 오늘도 우리의 산행을 축하해주는 눈이 어김없이 내리는구나. 함박눈이 아닌 싸리눈 일지라도 그래도 산에서 눈이 내리면 나도 모르게 기쁜 마음에 소년처럼 동심을 느껴본다.

오늘 6개월만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비 오지말라고 기도했더니 눈이 왔다. 모처럼만에 맞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 샘이다.

도봉산을 오르는중 안개비 때문에 정상을 못 오르고하산 하면서 한컷 찍어본다.

담배를 끊은후 뱃살이 많이 불어서 식사 조절도 하는데영 뱃살이 안 줄어드네.헉헉대며 기침도 하고 힘들게 올라오다보니조금은 기력이 없다.그래서 숨을 고르고 있다.그런데 주위의 신록의 아름다움이 금방이라도 아주 많은량의 음이온을 방출할것 같다.

칼바위 능선에서 포즈를 취하고 내 핸드폰으로사진을 찍으려니 밧데리가 다 소모되서 밥달라고 빽빽 운다.배 고프다고 배 고프다고 계속 운다.어쩔수 없이 다른사람 핸드폰을 이용했다.촬영을 마친후 나중에 보국문 근처에서 밥을 먹는데 지는 안주고 우리끼리만 먹는다고 까물어친다.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였죠!

북한산을 오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앉아서 쉬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하는키 작은 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나는 잠깐 포즈를 취하기 위해서 앉아봤다.그런데 너무나 편안하고 안락했다.수많은 사람의 손때가 묻어서 나무가 니스 칠한것처럼 매끄럽다.많은 사람의 안락함과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그만 성장을 멈춰버린듯한 느낌마저든다. 그대들을 위하여 나의 성장도 멈춘 상태로 안락한 의자로 여기에 남아 있노니세상 세파에 찌든 근심 걱정여기에 앉아서 훌훌 떨어 버리소.나 그대들에게 평온함을 주리니.....

딸을 찍으러 했는데 딸이 먼산 보는바람에 못찍었네 그려. 앗! 나의 실수

중학교 동창들과의 망년회 모임에 갔다가 눈이 펑펑 쏟아지니 기분이 좋았다. 우리의 모임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펑펑 쏟아졌다.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시간이다. 친구가 그러데요. 야 니는 테레비에 나오는 주태백이 같이 생겼어야.라고요. 주태백이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