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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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매기 2

나 이뽀?(재갈매기)

재갈매기 몸길이 약 56cm이다.  몸빛깔은 갈매기와 비슷하나 더 크고 아랫부리에 붉은색 얼룩점이 있다.  여름깃의 머리·목·가슴·배·옆구리·허리·꼬리털깃은 흰색이고  어깨깃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다. 눈까풀은 붉은색이다.  첫째날개깃의 첫째깃은 검정색이며 끝에 흰색 띠가 있다.  머리꼭대기와 윗목에 세로무늬가 있다.  다리는 분홍색이다.  다 자란 새의 꽁지는 흰색이므로 괭이갈매기와 구별된다.  어린 새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날 때는 날개를 완만하게 규칙적으로 퍼덕여서 직선적으로 날 때가 많다.  바닷가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는데 무리지어 먹이를 찾을 때는  간격을 두고 세로로 나란히 난다.  바다 위에 앉을 때는 수면을 지쳐 내려앉는다.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날개를 벌린 채 바람을 타고 자유자..

재갈매기의 우이천 탐방

재갈매기의 우이천 탐방 재갈매기가 날갯짓을 한번 하고 나서 등이 가려운지 등을 부리로 긁어대더니 잠시 후에는 옆구리를 긁어 대네요. 사랑하는 애인하고 같이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혼자 가려운 곳 긁으려니 자세가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지나가는 119 구급대 차량의 사이렌 소리에 걱정 어린 표정으로 한참을 따라가더니  사방을 두리번거리면서 헤엄치며 가다가 앞을 가로막은  얼음을 보고는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오더니 물제비를 만들면서 저 멀리 다리 밑으로 사라져서  쫓아가 보니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지 않네요. 부디 우이천이 맘에 들어서 재갈매기 친구들과 우이천 다시 찾아와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철새로 남아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