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 유조의 호기심
멍 때리는 우리에 어린 해오라기!
지나가는 새의 날갯짓에
귀를 쫑긋 세우는 우리에 귀염둥이!
그 순간 물의 요동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우리에 해오라기는 열심히 물의 요동을 살핀다.
행여 엄마인 줄 알고 반겼더니
아뿔싸 우이천 포식자인 원수일 줄 몰랐네.
가마우지님 방가 방가!
반겨주니 내가 얼라라고 날 무시하네.
맞춤법검사기 결과 영역
저 가마우지 내가 한 살만 더 묵었어도
한주먹 거리도 안되는데 어린 게 한이다.
'(´ρ`γ)행운의foc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 판에 왜가리 (0) | 2021.09.29 |
---|---|
은회색 직박구리 (0) | 2021.09.29 |
구구 풀장 (0) | 2021.09.29 |
별주부 외전 (0) | 2021.09.29 |
사랑해 구구 (0) | 2021.09.29 |
민물 가마우지 넌 뭐니? (0) | 2021.09.20 |
넌 어떤 새니? (할미새니? 할배새니?) (0) | 2021.09.20 |
자기야 빨리와(직박구리 언어 통역)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