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미 암수 (구별법)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년의 나이에 매미들을
잡아서 이 영상 촬영해봅니다.
매미들아! 내가 신의 축복으로 잠시 너희들을 내 유튜브에
주연배우로 캐스팅해본다.
암컷은 울림판이 없어서 잡아도 울지 않는다.
아랫배 꽁지 위쪽에 알을 낳을 수 있는 산란관이란 구멍이 있고
꽁지 부분이 뾰족하다.
그러나 일반 매미는 수컷도 꽁지 부분이 뾰쪽한 것이 있다.
내가 잡으니까 오줌을 싸는 것을 보니
죽을까 봐 놀랬나 보다.
수컷은 가슴에 울림판(발음관)이 있어서
울지 않고 있다가도 잡으면 울어댄다.
수컷은 꽁지 부분이 둥글면서 아래쪽에 두 쪽 심벌의 상징인
동그란 원 모양에 검정 테두리가 이 있으며
아래 배쪽에는 구멍이 없다.
그리고 더듬이 사이 사람의 코와 입에 해당되는
더듬이 판의 색과 무늬가 암컷은 희미하고
수컷은 푸른빛과 무늬가 너무 선명하고 뚜렷하다.
고찰 결과
암컷은 꼬리가 뾰족해도 싱글이고
수컷은 꼬리가 뾰족해도
둘로 나눠지는 따블형이다.
내가 오늘 매미를 처음으로 잡아봐서
다루는 법이 서툴러
오늘 영상이 미흡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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