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의 그리움 / 靑松 김성대님 작

<사랑의 그리움 >   그대여 잊혀진 빈 마음에 어제 처럼 천둥번개 치던 날 먹구름타고 비어 있는 가슴팍에 찾아 온다면 얼마나 좋으냐   그대여 지평선 넘어 붉게 물들이는 태양 오늘 저녁 둥근달이 뜨고 수수한 달빛에 녹아 내리는 환상적인 그리움을 묻고   그대여 지친 몸으로 찾아드는 한줄기 희망이 채워지는 꿈이 피어나는 부드러움 걸음걸음 몰려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대여 그립다가 지쳐 울면서 흐른 물에 떠나간 사랑의 그리움 보고 싶다고 운다고 다시 또다시 올 수 있겠느냐   그대여 생각 타 지워버린 삶에 힘이 들때 넓다란 확 트인 바다를 찾아 모든 한시름 다 퐁당퐁당 넣어 가벼운 몸에 아픈 가슴 후회없는 내일이고 싶다 청송 김 성 대

출처 : 나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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