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무지개다리 올라가는 그날까지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세요.

행운의 전령 자세히보기

(*^3(^^*)사랑방/<-성인방--♡--<<

새년을 사랑 합시다 ^^

행운의 전령 2006. 5. 20. 23:19
헌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낸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한다.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과거에는 미련웁따. 
내 앞에는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애틋한 날들을 
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헌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 괴롭다, 
그만 물러가라.." 
 
"서방님,흑흑..!"  
헌年이 서러워 
돌아서며 흐느낀다.
   
"어험,새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헌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한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희망를 드리오리다.
  
희망주 한 잔 드시옵고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뜨겁게 안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더 가까이.. 
그리고..
  
이 광경을 본 
헌年이 목을 놓고
  
퍼질고 앉아서 
에고에고.. 통곡을 한다.
   
- 여러분! 
새年을 사랑합시다 !! - 
 
새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3(^^*)사랑방 > <-성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님과 목사님  (0) 2006.05.20
날나리 마누라  (0) 2006.05.20
김삿갓  (0) 2006.05.20
화상 전화  (0) 2006.05.20
남자꺼?????????  (0) 2006.05.20
내시들의 노조  (0) 2006.05.20
부부 십계명  (0) 2006.05.20
&어찌하오리까?  (0) 20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