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아낙이 설거지물을 밖으로 휙~ 뿌린다는 것이 그만 "김삿갓"에게 쏟아졌겠다. 당연히 사과를 해야 마땅하련만, "삿갓"의 행색이 워낙 초라해 보이는지라 제 잘못을 알면서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그냥 돌아서니 행색은 그러하나 양반의 후예(後裔)이고 자존심 있는 남자 아닌가? 그래서 "삿갓"이 한마디 욕을 했단다. 하지만.... "삿갓"이 누군가? 쌍스런 욕은 못하고 단지 두 마디 "해, 해." * 해=年 그러니, "해. 해."이면 ''''년(年)''''자(字)가 2개, 2年(=이 년!)일까 ? 허 허 허.... 자신의 행동이 부정(不正) 불법(不法) 반도덕(反道德) 반인륜(反人倫)인줄 뻔히 알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의(義)를 벗어나고 죄(罪)를 범(犯)하는 오늘을 사는 우리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삶의 행태(行態)를 본다면 난고(蘭皐)는 무엇이라 욕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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