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식의 눈물
아티스트 - 모정애
부르고 또 불러도
불러보고싶은 그 이름
어머님 이름 석자
왜 이다지 그리운지
고향집 들마루에 달이 뜨면은
토끼가 방아찧는 계수나무
그 전설을 들려주시던
어머니 모습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간주중)))
사랑의 매를 맞고
서러워서 울었었건만
불초한 이 여식도
엄마되니 그 정 알겠소
고향집 우물가에 마주앉아서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물들이며 일러주시던
어머니 말씀 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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