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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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돌

행운의 전령 2006. 5. 16. 19:55

 

마녀의 돌

1965년 1월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한 소년이 이유없는 죽음을 당했다.

사라고사 유적지 부근에는 붉은색에 검은 줄이 그어진 윤기나는 돌이 발견되었는데 사람들은 이 돌이 마녀의 돌이며 이 돌을 지닌 사람은 죽음을 당하는 저주받은 돌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관광객에게 팔 돌을 찾고 있던 미로는 유적지 근처에서 이상한 빛을 내는 돌을 발견하였다. 미로는 그 돌을 팔기 위하여 깨끗하게 닦았고 그가 닦으면 닦을수록 그 돌은 이상한 빛을 발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돌이 모래알처럼 부서지면서 사방으로 튀었다. 미로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그의 몸은 돌의 파편이 온몸으로 튀어 피투성이가 되었다.

미로는 온몸의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사람들은 그가 마녀의 돌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하였다. 당시 미로를 검진하였던 의사는 알 수 없는 물질이 미로의 온 몸에 화상을 입혔으며 그것은 몸 속으로 들어와 변형된 형태가 되었다고 전했다고 한다.

1944년 영국의 에섹스 주에서 도로 공사를 위해 '마녀의 돌'이라는 2톤 가량의 바위를 치우게 되었다. 그런 이후 마을에는 기괴한 일들이 생겼다. 마녀의 돌이 마을 곳곳에 돌아다니게 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보았다는 마녀의 돌은 생김새는 같았으나 그 위치가 모두 달랐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종이 시도 때도 없이 울리고, 집안에서 키우던 동물들이 모두 집을 나가거나 이유없는 죽음을 당하였고 30마리의 양과 두 마리의 말이 들판에서 시체로 발견되기도 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된 이유가 바로 '마녀의 돌'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그 돌은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고 한다. 그러자 마을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1958년 오스트레일아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악마의 대리석'이라 불리는 30톤의 대리석을 치우자 그 곳의 원주민의 아이들은 이유없이 다리가 짓무르고 추장은 사고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