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이 시작할때, 화이트닝

봄부터 스킨 케어의 최대 이슈는 화이트닝이다. 맑고, 투명하고, 하얀 피부는 곧 귀족적인 이미지를 의미하기 때문. 4월의 자외선 양은 연중 최고라고 한다. 바로 지금이 화이트닝을 시작할 때.

피부가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피부의 갈색 색소인 멜라닌 색소 세포가 증가해 피부색이 얼룩덜룩하고 칙칙하게 변하며, 기미, 주근깨, 잡티가 생기거나 진해진다. 화이트닝은 이런 색소와 오래된 각질, 노폐물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외선은 화이트닝의 적 피부가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피부의 갈색 색소인 멜라닌 색소 세포가 증가해 피부색이 얼룩덜룩하고 칙칙하게 변하며, 기미, 주근깨, 잡티가 생기거나 진해진다. 화이트닝은 이런 색소와 오래된 각질, 노폐물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우나탕의 뜨거운 김을 쏘이는 것과 같은 자극은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화장품을 이용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야 피부가 스스로 방어 기능을 가질 수 있다. 편안하고 낙천적인 마음 정신적인 피로 또한 피부에 색소 증가 등의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색소가 증가되는 증상을 보통 ‘스트레스성 기미 혹은 잡티’라고 한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먹는 피임약도 피하는 게 좋다.

멜라닌 색소 억제 성분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해하는 물질인 알부틴, 코직산, 비타민 C, 하이드로퀴논 등의 식물 추출물이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탈색 효과가 가장 강력해 화장품보다는 피부과 연고에 주로 사용된다. 비타민 C가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로 여러 화이트닝 제품에 쓰고 있으나 매우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에 바르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흡수가 어렵다. 미백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추출물로는 닥나무, 상백피(뽕나무 뿌리껍질 추출물), 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각질 제거 성분 각질 세포를 벗겨 내 피부 위에 쌓인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물질로 AHA, BHA, 레티노이드가 있다. 그중 최근에 AHA가 각광받고 있으나 5% 이하로 함유된 제품은 보습제의 기능만 있으며 5% 이상이 되어야 피부가 약간 벗겨지는 효과가 있다. 실제적인 필링 효과는 고농도의 AHA를 사용하는 피부과 시술인 스킨 스케일링에서 가장 크다. 자외선 차단 성분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질이 각종 기초 화장품에서 색조 화장품에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또,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진해진 주근깨나 기미를 개선하기엔 역부족이다.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화이트닝 메이크업 제품의 대거 등장 ‘화장을 하면서, 화이트닝이 된다면?’ 하는 생각이 현실이 됐다. 스킨 케어 제품에만 들어가던 자외선 차단 성분이 메이크업 제품에도 집중적으로 들어 있어 하루 종일 피부를 보호한다. 게다가 빛을 굴절시키고 반사시켜 피부의 잡티뿐 아니라 모공이나 잔주름이 잘 보이지 않게 하는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는 가까이서 봐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부 위에서의 감촉을 개선해서 오랫동안 화장하고 있어도 건조하거나 두꺼워 보이지 않고 촉촉하고 얇은 화장이 유지된다. 매일 사용하는 저자극성 제품 올해부터는 하얗고 맑은 피부가 필수 조항처럼 돼 버렸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바를 수 있는 화이트닝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라지며 자극이 거의 없다. 이전 제품들보다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 그래서 화이트닝 제품과 로션이나 크림 같은 보습 제품을 따로 바를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화된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 특정 기능이 인정되는 화장품에만 붙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의 명칭을 단 화이트닝 제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실제로 효과가 있으면서도 안전해졌다는 뜻. 이들 제품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낮용과 밤용으로 구별해 24시간 계속되는 화이트닝 효과를 노리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피부 세포의 턴 오버에 맞춰 28일 프로그램으로 나온 앰플 타입 제품도 있다.

비타민 C 전기 영동법 전기 영동법이란 이온화된 어떤 물질을 피부의 전류를 통함으로써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법이다. 미백과 피부 탄력 강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를 전기 영동법으로 흡수시키면 피부 속에서 비타민 C가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피부를 검게 하는 여러 색소성 질환 및 레이저 수술 전후의 잔주름에도 효과가 있다. 레이저 치료 주근깨나 잡티, 노인 반점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데, 갈색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과 색소 부위의 피부를 벗겨내는 레이저 박피술이 있다. 미백 필링 해초 필링에 미백 성분을 함께 섞어 필링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해초 필링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필링 후 얼굴이 환해지는 효과도 좀더 좋다. 그래서 기미, 잡티 등 색소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권할 만한 시술법이다. 아하(AHA) 필링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시술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화학 박피 인체에 해가 없는 화학 약품(TCA, AHA 등)을 색소가 있는 부위에 살짝 발라서 그 부위를 벗겨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