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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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논하고 서책을 강한다/論 道 講 書

행운의 전령 2006. 5. 11. 00:24

♣論 道 講 書 ♣

도를 논하고 서책을 강구(講究)하다.

만물의 생명의 본질인 음양조화의

氣를 호흡하여 생명력을 기르고,

도가(道家)의 선인(仙人)에 방불한 것을 구한다.

때로는 현묘(玄妙)의 도리에 통달한 ,

수인(數人)의 지기(知己)와 모여 앉아

도를 논하고 서책을 강구(講究)하며,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굽어보아,

음양이기(陰陽二氣)의 변이(變易)하는 법칙을 관찰하고,

고금(古今)의 인물을 종합 평가하며,

순(舜)임금처럼 남풍(南風)의 아조(雅調)를 거문고로 울려보고

초연히 세상 위를 거닐며,

하늘과 땅 사이를 아무 꺼리낌 없이 바라보며,

당시의 직책을 받지 않고,

길이 생명의 기한을 보전하리라.

이같이 하면, 가히 하늘의 천하(天河)위로 나가고,

우주의 밖을 나갈 수 있으려니,

어찌 그 하찮은 제왕의 문에 들기를 부러워하랴.

[出典]<古文眞寶, 後集>

[原文]呼吸精和 求至人之彷佛 與達者數子 論道講書

俯仰二儀 錯綜人物 彈南風之雅操 發淸商之妙曲

逍遙一世之上 비(目+卑=곁눈질할비)예(目+兒=흘겨볼예)天地之間

不受當時之責 永保性命之期 如是則可以凌宵漢

宇宙之外矣 豈羨夫入帝王之門哉.<仲長統,樂志論>

♣有 恥 且 格♣

도덕적인 수치심을 갖고 더 나아가 바른 사람이 된다.

공자가 말하였다.

"법령에 의해 지도하고 형벌에 의해 규제하면,

백성들은 형벌만 면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슨 짓을 하든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도덕에 의해 지도하고

예(禮)에 의해 규제하는 경우에는

도덕적인 수치심을 갖고 더 나아가 바른 사람이 된다"

[原文]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出典] <論語, 爲政篇>

*食飮有節 起居有常 不忘作勞 故能形與神俱 而盡終其天壽 <素問>

***福壽永昌 건강하세요.*** 繡菴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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