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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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ρ`γ)행운의focus

가물치 점프

행운의 전령 2023. 5. 31. 15:51

우이천에 사는 어류들 중에 가물치가 산다는 사실을 알고
하천을 산책 시 아무리 찾아보아도 보이지않더니
오늘은 오랫동안 보았다
옆에 서 같이 가물치를 지켜보던 
아저씨의 가물치 점프 시 감탄사로 미루어볼 때 
여러 번의 점프가 있었지만
노안이라 폰 카메라로 촬영 중
가물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여
좋은 장면을 놓친 것 같다.

 

가물치(Northern snake head)

농어목 가물치과의 토종 민물고기이다. 
탁한 물밑이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에 살며,
몸통이 길고 가는 편이다. 
원통형에 가까우며, 비교적 큰 민물고기로서 90cm까지 자랄 수 있다. 
머리는 뱀의 모양이고, 몸 전체가 검은빛을 띠고 있으며, 
등쪽은 짙고 배쪽은 희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지느러미에는 검은 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흐르지 않는 연못, 저수지, 늪지에 주로 서식한다. 
물이 탁하고 바닥이 뻘로 되어 있는, 물풀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가물치는 아가미로만 호흡하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공기 호흡을 할 수 있는 보조 호흡 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온이 높아 산소가 부족한 곳이나, 
부패하여 악취가 날 정도의 물 속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수온 0℃~30℃에서 서식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뻘 속이나 
물풀이 밀집된 곳에 몸을 반쯤 묻은 채 동면에 들어간다. 
봄이 되면 얕은 곳으로 나와 산란기인 5~7월까지 활발히 먹이를 먹는다. 
가물치는 육식성으로서, 어린 시기에는 물벼룩 등을 주로 먹지만, 
몸길이가 4cm 정도 되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시작하여, 
같은 가물치끼리 잡아먹기도 한다. 
이 때부터는 집단 생활을 끝내고 단독 생활을 하게 된다. 
성어가 되면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 등을 먹는데, 
40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면 
보통 한 번에 개구리 10마리 정도를 잡아먹는다.
저수지나 웅덩이에서 낚시를 하여 잡기도 하고, 양식을 하기도 한다. 
가물치 낚시는 산란기인 5~7월에 주로 행해지며, 
미꾸라지, 개구리, 지렁이 등의 미끼를 이용한다.

예로부터 피로해소 또는 산부(産婦)의 보혈약(여성의 산후조리용 보양식) 
등으로 쓰였으며, 푹 고아서 먹거나 회로 먹는다. 
회로 먹을 때에는 기생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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