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음악의 혁신을 꿈꾸는 누드 첼리스트 나탈리 망세 드라마 "푸른안개"에 삽입된 첼로 선율의 주인공은 스위스 출신의 첼리스트 나탈리 망세. ‘첼로로 록을 연주할 수 있다’ 는 그녀의 자유 사고를 반영하듯, 음반은 클래식 하모니에 인디안 타악기와 힙합 비트를 결합하는 등 크로스오버의 색채를 강조했다. "푸른안개"에 쓰였던 ‘ 천사들(Les Anges)’ 외에도 그룹 퀸의 음악을 건반 악기 반주로 편곡한 ‘More to life’,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주제를 대중적으로 편곡한 ‘Arpeggione’, 랩비트에 담은 알비노니의 ‘ 아다지오 G단조’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켰고, 바다와 원시림을 꿈꾸는 자연친화적인 요소도 가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