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로 더 예뻐지자

파우더로 더 예뻐지자... 메이크업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거두기 위해서는 파우더로 어떻게 고운피부를 마무리 할 것인가가 중요한 요건이다. 자칫 피부화장은 가볍게 해도 괜찮겠지 뭐.. 하는 생각은 메이크업을 하지말겠다는 생각과 별 다를게 없다. 파우더는 크게 가루 파우더(루즈 파우더)와 고형 파우더(프레스드파우더)로 나눠진다. 가루파우더(루즈 파우더)는 피부에 곱고 얇게 발라지며, 색상표현도 자연스러운데 반해 고형 파우더(프레스드파우더)는 약간 두텁게 표현되며, 색상도 비교적 진하게 표현되나 피지 흡수효과가 우수하여 외출시 휴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1. 파우더 바르는 테크닉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파운데이션의 유분기가 많으면 휴지로 유분기를 눌러 닦아낸 다음 파우더를 바른다. 번들거리는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면 화장이 쉽게 뭉친다. 파우더를 바르는 도구는 퍼프와 브러쉬가 있다. 우선 퍼프는 한 장보다는 두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퍼프 한 장에 파우더를 둠뿍 묻혀서 다른 한 장에 서로 맞대어 가볍게 비비면 파우더가 퍼프면에 골고루 퍼진다. 그런다음 그중 한 장으로 얼굴의 넓은 면부터 가볍게 두드리듯이 바라준다. 그런다음 다시한번 커다랗고 소프트한 훼이스 브러쉬에 파우더를 묻혀서, 큰 동작으로 가볍게 떨어내듯이 문지른다. 절대로 힘을 주지 말고 파우더를 둠뿍 묻혀 가볍게 문지른다. 파우더를 충분히 바른다음, 여분의 가루를 팬브러쉬로 가볍게 떨어내면 피부가 투명하면서도 내추럴하게 마무리된다. 2. 파우더의 선택 파우더 역시 표현하고자 하는 메이크업에 따라 그 선택이 달라진다. 자신이 원하는 피부색으로 메이크업하기를 원한다면 훼이스파우더를 골라야한다. 파운데이션의 색상과 동일한 호수의 파우더를 사용하고, 만약 좀더 화사하게 보이고 싶다면 한단계 밝은 파우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컬러 파우더는 이렇게... 좀더 화사하고, 좀더 깨끗하고, 좀더 작은얼굴로 표현하고자 하는데에 많이 쓰이는 컬러 파우더의 정확한 사용으로 메이크업의 효과를 더 높여볼까요? 1) 그린 파우더 (Green Powder)- 붉은기를 줄이고 지적인 피부로 연출 잡티 하나 없고 투명한 피부표현에 좋다. 커다란 브러쉬로 발라주고 얼굴중앙에 폭넓게 발라 지적이고 차분한 분위기 연출. 특히 볼에 붉은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2) 핑크. 오렌지 파우더- 화사함을 높여준다. 피부가 창백해 생기가 없어 보이는 피부에 좋다. 핑크계의 메이크업을 했을경우에는 핑 크파우더를, 오렌지계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에는 오렌지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이다. 볼을 중심으로 은은한 감이 돌게 펴바르면 되는데, 핑크 파우더를 바를 때 이마 중앙, 눈밑에 아주 연한 핑크색을 바르면 칙칙하지 않은 산뜻한 피부로 나타낼수 있다. 3) 화이트 파우더- 피부를 빛나 보이게 한다. 피부에 투명함을 주고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강조해 준다. 이마에서 코까지 티존과 눈 밑에 가볍게 파우더링하면 얼굴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보이면서 윤곽이 살아난다. 4) 퍼플 파우더- 화사함과 화려함을 더해준다. 퍼플 파우더는 자연광보다는 은은한 인공조명아래에서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이 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이나 나이트 메이크업에 주로 쓰인다. 볼에서부터 관자놀이에 걸쳐 넓게 펴 바르면 신비하고 투명한 듯한 얼굴로 마무리된다. 5) 브라운 파우더- 얼굴을 작게, 목은 길어 보이게 얼굴이 작아보이게 하고픈 것은 모든여성의 바램이다.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기 위해 이 마의 헤어라인, 볼, 턱,등 얼굴 외곽선에 브라운 파우더로 쉐딩한다. 그리고 목에도 얇게 펴 바르면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목이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피부색과 심한 차이가 있는 것보다는 훼이스파우더보다 1-2단계 정도 어두운 톤이 적합하다.